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철도이야기] 보존 철도라는 항목을 봤는데

데하카, 2013-11-01 22:35:53

조회 수
202

참으로 뭐랄까... 후덜덜하더군요.

이미 폐지된 철도 노선을 기관사 같은 사람들이 매입해서 쿠셋도 구하고, 차량도 구하고 해서 이것저것 짜맞춘 다음, 통표도 하고 표 끊는 것도 일일이 다 하는 무서움이란... 철덕의 완전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게 영국에 많다고 했는데, 아마도 영국 철도의 콩가루 역사(...)의 산물인 것 같습니다.

영국 철도 같은 경우는 정확한 사정을 저도 잘 몰라서 일단 감상으로만 적었기는 한데...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11-02 22:09:01

철도가 상업용에서 취미용으로 전환한 거네요?

일본에서 특정 철도차량을 동태보존해서 시운전 유료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아예 특정 노선, 차량 및 시스템을 실제 상업운전하는 철도에 준하게 갖추어서 취미의 수단으로 한다...정말 엄청나요...


예전에 오빠에게 들었는데, 한 미국인 친구의 아버지의 취미가 실물 증기기관차 수집이라고 해요. 혹시 그 사람도 보존철도 취미에 관여하는 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SiteOwner

2013-11-10 15:34:23

일본에 있을 때는 철도차량을 동태보존해 놓고 짧은 거리를 직접 시운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신에츠본선 요코카와역 배후에 있는 우스이도게 철도문화마을이 그 예인데, 당시 급구배구간용 전기기관차인 EF63이 있습니다. 시운전 체험료는 30,000엔으로 굉장히 고가였고 저는 그때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위에서 동생이 언급한 제 친구의 아버지는 미국 남부의 모처에서 기관차를 수집하여 동태보존하고 있습니다. 가끔 행사에도 그 기관차들을 출품하고 있기도 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25 / 2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1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24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0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7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4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88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1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29
1220

과연 서남대를 능가할 막장대학이 또 나올 수 있을까요?

2
데하카 2013-11-12 514
1219

급식에서 보이는 모종의 고정관념

6
SiteOwner 2013-11-12 505
1218

이런 정당이 있다면 어떨까요

6
마드리갈 2013-11-12 324
1217

오늘도 군대꿈을 꾸었습니다.

3
데하카 2013-11-11 398
1216

HNRY의 카스토리 - 쌍용차 군 도입 과정에서의 일화

2
HNRY 2013-11-11 1466
1215

노래를 잘 하는 여자성우 1

4
마드리갈 2013-11-11 972
1214

현대에도 사용되는 단색 군복

4
HNRY 2013-11-11 1622
1213

GTA 군대

2
데하카 2013-11-10 303
1212

국기가 다른 분단국

2
HNRY 2013-11-09 2223
1211

일본 버블경제 시절은 참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다고 하죠

5
호랑이 2013-11-08 1110
1210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돈 들이고 신뢰를 잃는 사례

6
마드리갈 2013-11-07 546
1209

행사 하나를 무사히 끝마쳤네요.

3
TheRomangOrc 2013-11-06 235
1208

GTA 강남

2
데하카 2013-11-05 233
1207

신이시여...

2
연못도마뱀 2013-11-05 205
1206

11월 1일과 3일에 걸쳐 처음 장거리운전을 했습니다.

2
B777-300ER 2013-11-05 632
1205

형제자매와 터울이 어떻게 되시나요?

3
데하카 2013-11-04 304
1204

일본의 절구(節句, せっく)에 관해 참고할 만한 자료 없을까요?

1
HNRY 2013-11-04 964
1203

이런저런 이야기

1
데하카 2013-11-03 147
1202

하늘의 소리에 등장하는 실존 지역

1
HNRY 2013-11-02 508
1201

[철도이야기] 보존 철도라는 항목을 봤는데

2
데하카 2013-11-01 20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