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TV 뉴스에서 기상예보를 볼 때 느끼는 것 하나

마드리갈, 2018-10-21 23:16:00

조회 수
245

TV 뉴스에서 기상예보를 볼 때 느끼는 것이 하나 있어요.
주간예보를 간략하게 보여줄 때 꼭 서울만을 기준으로 하고, 다른 광역권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없이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각 시군단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전국을 대상으로 한 방송이면 내일의 날씨뿐만 아니라 주간예보도 광역권 정도는 해 줄 수 있을텐데 그런 여유만큼은 없는 것일까요. 그게 늘 아쉽게 여겨지고 있어요.

일본의 경우는 북쪽의 대도시 삿포로(札幌)에서 남쪽의 대도시 나하(那覇)까지, 또는 역순으로 주간예보를 보여주기도 한데, 일본이라고 해서 하루에 허용된 시간이 24시간보다 더 긴 것도 아닌데 광역권 중심도시 위주로는 일간은 물론 주간예보도 일목요연하게 나오고 있어요. 이런 건 얼마든지 모방해 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이런 것만은 모방이 없나 봐요.

서울공화국이라는 블랙유머가 씁쓸하게 느껴지고 있어요. 이런 점을 떠올려봐도.
그냥 마음을 비워야 할까 싶기도 하고...그러하네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OBiN

2018-10-22 03:30:42

맞아요. 전국 뉴스에서는 서울 외에는 "내일은 대구 몇 도, 광주 몇 도, 강릉 몇 도가 되겠습니다" 하는 식으로 그냥 짧게 언급만 하고 넘어가고, 1주일 분량의 예보는 서울 기준으로만 말하고 넘어가는 게 대부분이더군요.

제가 사는 대구 지역의 1주일 예보를 보려면 TBC 같은 지역 뉴스를 봐야 하지만 그마저도 이런 전국 방송의 행태를 대구/경북 지역에 축소시켜 놓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포항이나 안동 정도만 해도 전국 예보가 지방 대도시를 언급하듯 다음날 예보에만 나오니까 말이죠.

마드리갈

2018-10-22 12:57:03

전국 뉴스는 물론이고, 지역 뉴스에도 같은 행태가 보이고 있으니 매번 볼 때마다 저렇게밖에 할 수 없는 것인가를 늘 되묻게 되죠. 일본에서처럼 전국 뉴스에서는 광역권 거점도시, 지역 뉴스에서는 역내 거점도시 정도는 일간 및 주간예보에서도 충분히 언급해 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방송업계에서만큼은 통용되지 않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시간이 모자라거나 기술적으로 아주 어려워서 국내 방송기술로 불가능하거나 한 건 결코 아닐텐데...이래서야 지방시대니 지방분권이니 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앨매리

2018-10-27 14:36:37

예전에 비하면 많이 발전됐다고 하지만 일기예보뿐만이 아니라 각종 이벤트들이 여전히 서울에서만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다 보면 아직 멀었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언제쯤이면 서울 위주로만 돌아가는 풍조가 변할지...

마드리갈

2018-10-28 16:56:14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을 이야기하지만 사고방식의 근간이 바뀌지 않으니 결국 변하는 건 없죠.


서울 위주의 사고방식은 기상예보는 물론 스포츠에서도 하나 보이는 게 있어요.

국내 프로야구의 최대 행사인 한국시리즈는 팀의 연고지와 무관하게 5, 6, 7차전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게 되어 있어요. 이런 점에서도 떨떠름한 점을 감출 수 없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58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5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20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9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23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82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84
6369

제대로 말하지 않는 불청객

  • new
마드리갈 2026-03-13 12
6368

이란이 더러운 폭탄(Dirty Bomb)을 안 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12 21
6367

동일본대지진 15년, 후쿠시마현에서는 레이싱연료가 자란다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3-11 32
6366

싫어도 각자도생 - 주한미군 그리고 노란봉투법

  • new
마드리갈 2026-03-10 25
6365

이탈리아에 글로벌 대기업이 없다니?!

  • new
마드리갈 2026-03-09 29
6364

주말 동안의 이야기 몇 가지.

2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6-03-08 59
6363

석유를 악마화해서 뭐가 남을까

  • new
마드리갈 2026-03-07 34
6362

[중대공지] 보안서버가 설치되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06 53
6361

원자력잠수함이 사상 2번째로 어뢰공격을 성공시켰다

  • new
마드리갈 2026-03-05 36
6360

한국기업 브랜드 선호를 막는 간접광고 적대정책

  • new
마드리갈 2026-03-04 40
6359

3.1절과 일본여헹을 엮는 행태는 언제까지...

  • new
마드리갈 2026-03-03 43
6358

부동산 관련으로 이상한 이야기를 좀 해 보자면...

  • new
SiteOwner 2026-03-02 49
6357

[속보] 이란 공습, 하메네이 사망

4
  • new
Lester 2026-03-01 112
6356

건강문제애 대한 글은 안 쓰면 좋겠지만...

  • new
마드리갈 2026-02-28 51
6355

표현하지 않는 것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됩니다

  • new
SiteOwner 2026-02-27 56
6354

"타노 카즈야" 라는 보도에서 보인 한국언론의 문제

2
  • new
마드리갈 2026-02-26 63
6353

포럼 개설 13주년을 맞이하여

6
  • new
SiteOwner 2026-02-25 218
635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4년째 그리고 서울

4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2-24 85
6351

연휴 다음의 새벽입니다.

4
  • new
Lester 2026-02-23 110
6350

2월 22일은 고양이의 날, 11월 1일은 개의 날인 일본의 사정

2
  • new
마드리갈 2026-02-22 6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