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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수업을 들으려고 집에서 나오는 길에,
뭔가 기이하게 생긴 것을 보았습니다.
방아깨비인지 뭔지, 암튼 무슨 벌레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햇볕에 타서 완전 건조된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살짝만 만져도 부서질듯했습니다.
아래가 그 사진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볏짚같아보여요.
살아있는건지 확인은 안 해 봤습니다.
확인하려면 만져야 하는데 살아있든 죽어있든 벌레는 만지기 무섭다고요
암튼 기이했습니다.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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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3-08-15 13:48:39
가을도 아닌데 누런 볏짚색 방아깨비...? 계절을 앞섰나요?
저도 이런 걸 본 적이 있어요. 나뭇잎인가 싶은데 곤충이어서 좀 놀란 적도 있었어요.
이것보다 더 신기한 건, 나뭇가지인가 싶은데 실제로는 애벌레인 경우. 정말 흠칫할 수밖에 없어요.
곤충의 색깔바꾸기와 다른 물건 모양 흉내내기는 놀라운 능력임에 틀림없어요.
대왕고래
2013-08-15 13:51:44
희안한 녀석이 아닐 수가 없네요 ㅇㅅㅇ;;; 가을에 와야 할 녀석이 여름에...
곤충은 진짜 위장의 귀재가 아닐 수가 없죠. 대단한 녀석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