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되는 게 없었던 하루 그리고...

마드리갈, 2020-10-20 20:23:07

조회 수
148

그나마 위험한 일을 겪은 게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오늘 하루는 제대로 되는 게 없었네요.

발목을 접질려서 지금도 왼쪽 발목에 통증이 남아 있어요. 신고 있던 신발이 딱히 굽이 높은 것도 아니었는데...
게다가, 로또를 샀는데 아래부분이 찢어졌네요. 기기로 인식되는 부분은 손상이 없으니까 실질적으로 문제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뭔가에 파먹힌 듯한 몰골은 뭐랄까, 처음 겪는 거라서 꽤나 떨떠름하기 짝이 없어요.
그것 이외에도, 사고 싶었던 것이 오늘따라 재고가 떨어져서 못 샀다든지 등등 자잘한 실패가 많아서 제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었어요. 다치거나 큰 손해를 입은 게 아니니 여기에 만족해야 할까요.

그나저나, 7년 전에 예견했던 문제가 요즘 제대로 불거지네요.
비용편익분석 문제. 7년 전에 이것을 A편, B편으로 나누어 썼는데, 여기서 지적한 게 원자력발전 분야에서...
이 문제를 다루어 볼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지만 오늘밤에는 일단 미루어 두려구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0-11-01 21:21:07

꼭 그런 날이 있죠, 뭔가 되는 게 하나없는 날. 그럴 때는 그냥 일 적당히 마친 다음에 푹 쉬고 다음 날은 좋기를 바라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운 좋은 날은 반드시 오게 되어있죠.

마드리갈

2020-11-02 12:40:04

좋은 말씀에 감사드려요. 이제는 아주 좋은 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제 평온한 일상에 근접했으니까요.

그리고, 구입도중에 살짝 찢어진 로또가 결국은 5등 1개 당첨되었어요. 충분히 전화위복도 했다는 것이죠.


이제 남은 것은 올해 세계를 휩쓰는 이 판데믹에서 벗어나는 거예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89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0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4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8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2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9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8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8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00
6154

욕쟁이 교사 이야기 속편

  • new
SiteOwner 2025-08-09 7
6153

망원렌즈를 금지하는 언론개혁의 부재

  • new
SiteOwner 2025-08-08 14
6152

왼발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주저앉기도 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07 23
6151

"강한 자만 살아남는 90년대"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6 63
6150

호주의 차기호위함 프로젝트는 일본이 수주 <상편>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8-05 32
6149

"누리" 라는 어휘에 저당잡힌 국어생활

  • new
마드리갈 2025-08-04 37
6148

인터넷 생활에서 번거롭더라도 꼭 실행하는 설정작업

  • new
마드리갈 2025-08-03 60
6147

카고시마현(鹿児島県), 일본의 차엽 생산지 1위 등극

  • new
SiteOwner 2025-08-02 49
6146

이제 와서 굽힐 소신이면 뭐하러 법제화하고 불만인지?

  • new
SiteOwner 2025-08-01 52
6145

7월의 끝을 여유롭게 보내며 몇 마디.

  • new
SiteOwner 2025-07-31 54
6144

피폐했던 하루

  • new
마드리갈 2025-07-30 59
6143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싸움의 이면

2
  • new
마드리갈 2025-07-29 64
6142

애초에 실권없는 김여정의 욕설에 왜 귀를 기울이는지...

  • new
마드리갈 2025-07-28 62
6141

일본어 독학이 알려졌을 때의 주변인들의 반응

6
  • new
SiteOwner 2025-07-27 86
6140

국회의원보좌관들은 없는 존재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7-26 67
6139

새로운 장난감

4
  • file
  • new
마키 2025-07-25 110
6138

폴리포닉 월드의 주요국가들의 경쟁전략 요약

  • new
마드리갈 2025-07-24 72
6137

미일관세교섭에서 읽히는 2가지의 무서운 쟁점

  • new
마드리갈 2025-07-23 90
6136

에너지 소모가 큰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7-22 75
6135

"갑질은 주관적" 그리고 "피해호소인"

2
  • new
SiteOwner 2025-07-21 13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