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당연히 이 장면을 꼽을겁니다. 반 고흐는 생전에 자신의 예술 작품의 예술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죽은 불행한 화가였는데. 드라마서나마 자신의 미래를 알게 되고 또 자신의 유명세를 알게 되어 참 감동적인 장면 아니였나 싶습니다.
눈물이 다 나더군요.
진짜 고흐가 자신의 작품이 저런 평을 받는 것을 알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Home is our life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22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1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4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92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0
|
2020-02-20 | 4039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0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9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0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11 | |
6178 |
역사왜곡으로 기념된 광복 80주년
|
2025-09-01 | 6 | |
6177 |
제조업을 멸시하던 국내의 시류에 올 것이 왔어요
|
2025-08-31 | 10 | |
6176 |
서울의 잘사는 청년이 극우라면 증명되는 것
|
2025-08-30 | 19 | |
6175 |
일본의 기묘한 지명 속 방향감각
|
2025-08-29 | 26 | |
6174 |
<단다단> 애니메이션은 음악덕후들이 만드는 걸지도...4
|
2025-08-28 | 74 | |
6173 |
"랜드" 와 "란드" 의 구별에 대한 간단한 기준
|
2025-08-28 | 32 | |
6172 |
동물탈을 쓰고 흉기를 휘두르는 사람...?2
|
2025-08-27 | 47 | |
6171 |
페스트에 걸려 격리되는 꿈이라니...
|
2025-08-26 | 35 | |
6170 |
봉쇄(封鎖)의 사회
|
2025-08-25 | 41 | |
6169 |
언론과 항공사가 만든 다크패턴2
|
2025-08-24 | 50 | |
6168 |
대일외교의 행보에서 이상할 정도로 조용한 사회상4
|
2025-08-23 | 54 | |
6167 |
커피에 대한 묘한 상실감4
|
2025-08-22 | 56 | |
6166 |
일본어의 로마자 표기, 70년만에 변경2
|
2025-08-21 | 47 | |
6165 |
쿠시로습원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반대여론2
|
2025-08-20 | 43 | |
6164 |
북한에 대한 "분노조절잘해" 는 어디까지 갈까2
|
2025-08-19 | 45 | |
6163 |
무서운 늦더위 그리고 태풍예보2
|
2025-08-18 | 49 | |
6162 |
성우 사쿠라이 토모(櫻井智), 영면하다2
|
2025-08-17 | 51 | |
6161 |
전기료는 정부 마음대로 올리면 될 일입니다2
|
2025-08-16 | 56 | |
6160 |
세상 일 모른 채 보낸 하루5
|
2025-08-15 | 100 | |
6159 |
자메이카를 대표하는 히트곡 3선3
|
2025-08-14 | 58 |
2 댓글
캬슈토르
2013-04-05 00:30:48
와 진짜 소름이 쫙..며칠 전에 천재의 그림을 보고 와서 그런지 막 뭔가 욱하네요;
확실히 화가들 중에는 죽고 나서야 진가를 인정받은 화가들이 많지요. 그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까워요.
대왕고래
2013-04-05 07:42:29
저 편은 진짜 보는 내내 의미깊다 싶었어요.
언제나 외로운 히어로 닥터, 인정받지 못하는 우울증 천재 화가 고흐, 동족에게 버림받은 한마리 괴물 크라페일스...
라스트 신에서, 닥터가 에이미에게 그의 그림에 적힌 "에이미에게"를 보여줬을 땐, 진짜 울뻔했어요.
ps 크라페일스를 무찌른 뒤에, 셋이 들판에 누워서 하늘을 볼 때, 고흐가 자신이 보는 밤하늘을 설명하면서 밤하늘이 서서히 고흐의 그림으로 오버랩되는 그 장면도 잊을 수가 없어요.
저 편은 진짜, 닥터후 Best 편을 꼽으라면 꼭 들어갈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