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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연히 이 장면을 꼽을겁니다. 반 고흐는 생전에 자신의 예술 작품의 예술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죽은 불행한 화가였는데. 드라마서나마 자신의 미래를 알게 되고 또 자신의 유명세를 알게 되어 참 감동적인 장면 아니였나 싶습니다.
눈물이 다 나더군요.
진짜 고흐가 자신의 작품이 저런 평을 받는 것을 알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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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캬슈토르
2013-04-05 00:30:48
와 진짜 소름이 쫙..며칠 전에 천재의 그림을 보고 와서 그런지 막 뭔가 욱하네요;
확실히 화가들 중에는 죽고 나서야 진가를 인정받은 화가들이 많지요. 그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까워요.
대왕고래
2013-04-05 07:42:29
저 편은 진짜 보는 내내 의미깊다 싶었어요.
언제나 외로운 히어로 닥터, 인정받지 못하는 우울증 천재 화가 고흐, 동족에게 버림받은 한마리 괴물 크라페일스...
라스트 신에서, 닥터가 에이미에게 그의 그림에 적힌 "에이미에게"를 보여줬을 땐, 진짜 울뻔했어요.
ps 크라페일스를 무찌른 뒤에, 셋이 들판에 누워서 하늘을 볼 때, 고흐가 자신이 보는 밤하늘을 설명하면서 밤하늘이 서서히 고흐의 그림으로 오버랩되는 그 장면도 잊을 수가 없어요.
저 편은 진짜, 닥터후 Best 편을 꼽으라면 꼭 들어갈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