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강 교재에 있는 빈칸 추론문제를 3~5분 걸려서 풀었는데(지문이 좀 어렵더군요) 다행히 제가 고른 답은 '둘 중에 하나는 답임'이라는 판정을 받았어요 물론 그 외는 "이거 찍은놈은 반성해라"지만.
문제는 하필 제 답이 오답이라는 겁니다 순간 pmp앞에 (2012년 올림픽 한일전 당시 구자철 모드로) "와이 와이 왜 왜!!!"라고 진짜 육성을 소리를 질렀어요. 부모님은 깜짝놀라셔서 뭔 일이냐고 했지요(덕분에 혼났습니다)
여튼 침착하게 설명을 들어보니
그 오답도 사실 답과 비슷한데 than보이지? 지문에서는 A가 '아니라' B인데 than 때문에 성립 안됨. OTL....
설명듣고 납득은 했는데 진짜 빡치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사실 빈칸 유형이 영어에서 좀 멀어진 논리싸움이긴 하지만 진짜 문제풀다 이렇게 딥빡침을 느낀건 오랜만이군요.
허허.
Home is our life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22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1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4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92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0
|
2020-02-20 | 4039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0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9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0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11 | |
6178 |
역사왜곡으로 기념된 광복 80주년
|
2025-09-01 | 5 | |
6177 |
제조업을 멸시하던 국내의 시류에 올 것이 왔어요
|
2025-08-31 | 10 | |
6176 |
서울의 잘사는 청년이 극우라면 증명되는 것
|
2025-08-30 | 19 | |
6175 |
일본의 기묘한 지명 속 방향감각
|
2025-08-29 | 26 | |
6174 |
<단다단> 애니메이션은 음악덕후들이 만드는 걸지도...4
|
2025-08-28 | 74 | |
6173 |
"랜드" 와 "란드" 의 구별에 대한 간단한 기준
|
2025-08-28 | 32 | |
6172 |
동물탈을 쓰고 흉기를 휘두르는 사람...?2
|
2025-08-27 | 47 | |
6171 |
페스트에 걸려 격리되는 꿈이라니...
|
2025-08-26 | 35 | |
6170 |
봉쇄(封鎖)의 사회
|
2025-08-25 | 41 | |
6169 |
언론과 항공사가 만든 다크패턴2
|
2025-08-24 | 50 | |
6168 |
대일외교의 행보에서 이상할 정도로 조용한 사회상4
|
2025-08-23 | 54 | |
6167 |
커피에 대한 묘한 상실감4
|
2025-08-22 | 56 | |
6166 |
일본어의 로마자 표기, 70년만에 변경2
|
2025-08-21 | 47 | |
6165 |
쿠시로습원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반대여론2
|
2025-08-20 | 43 | |
6164 |
북한에 대한 "분노조절잘해" 는 어디까지 갈까2
|
2025-08-19 | 45 | |
6163 |
무서운 늦더위 그리고 태풍예보2
|
2025-08-18 | 49 | |
6162 |
성우 사쿠라이 토모(櫻井智), 영면하다2
|
2025-08-17 | 51 | |
6161 |
전기료는 정부 마음대로 올리면 될 일입니다2
|
2025-08-16 | 56 | |
6160 |
세상 일 모른 채 보낸 하루5
|
2025-08-15 | 100 | |
6159 |
자메이카를 대표하는 히트곡 3선3
|
2025-08-14 | 58 |
5 댓글
캬슈토르
2013-04-04 22:48:41
전 조용한 자습시간에 어려운 수학 문제랑 한참동안 씨름하다가 드디어 풀었을 때 정말 기뻐서 비명을 질렀던 적도 있는데요 뭘저도 배배 꼬아놓은 수학 문제 풀 때, 푸는 방식은 맞았는데 중간에 계산실수 때문에 틀려서 딥빡침을 경험했죠(...)
aspern
2013-04-04 22:53:09
수학에선 이미 딥빡침을 넘어 보살의 경지에 이르는게 일상 아닙니까-by 문과마드리갈
2013-04-04 22:51:04
혹시 어떤 문제예요?
그 문제가 어떤지 알려 주실 수 있는지요. 궁금해져요.
aspern
2013-04-04 22:52:30
그냥 인강 교재에 있는 문제라 교재를 구매하시지 않는 이상 구하실 수 있는 길은 없을거에요.
평가원 문제도 아니고(물론 평가원 문제도 같이 실렸는데 고난도는 대부분 학원 문제입니다. 물론 문제가 나쁘진 않더군요)
대왕고래
2013-04-05 07:48:12
수능빈칸문제는 아직도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외국어영역 그걸 1~2등급 맞는 사람들은 진짜 대단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