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조량이 줄어드니 우울을 조심해야겠군요

SiteOwner, 2019-10-13 19:24:31

조회 수
277

요즘 확실히 해가 짧아졌습니다. 그리고 많이 추워졌고, 그래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쉽습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은 우울해짐을 막기 위해서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일광욕 양을 늘리는 것인데 주간에 고정된 일정이 있는 편이라 이건 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없고, 대안으로서 비타민 보충을 되도록 많이 하고, 아침에 일어난 직후 및 귀가한 뒤에는 숨을 어느 정도 돌리고 나서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도 해 주고 이러고 있습니다. 역시 몸을 좀 움직여주고 근육을 풀어주니 확실히 좋습니다. 이렇게 하루 30분씩 2회씩 가볍게 해 주는 운동만으로도 상황이 더 나빠지려는 것은 막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듣는 음악도 좀 달리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소편성의 섬세한 음악 위주로. 이를테면 클래식 분야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기악작품이라든지, 고전파 시대의 현악4중주 등의 것들, 요즘 것이라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OST 위주로 듣고 있습니다. 성악의 경우는 가사나 목소리 등에 감정이입이 많이 되는 편이라서 피하고 있는 편입니다.

좋은 기적이 많이 일어나면 좋겠지만, 마냥 그것만 바라고 살 수만도 없으니까 매일의 생활에 충실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기적을 잘 맞이하려고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면서, 삶의 무게에 지치지 않고 강하게 버텨내려고도 마음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요즘 살아가면서 우울에 대처하는 모습을 간단하게나마 써 봤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마키

2019-10-13 23:53:45

저는 반대로 날이 추워지니 슬슬 또 밖에 나돌아다녀보고 싶어지네요.

광합성대신 월광합성이라도 하는건지 날이 추워지거나 밤이 될 수록 활발해지더라구요.

SiteOwner

2019-10-14 20:23:05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 있으니 대외활동을 많이 하기에는 쾌적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량을 늘린다든지, 새로이 해외여행을 기획한다든지 하고 있습니다.

단, 넘어지거나 하면 기온이 높을 때보다 다치기 쉬우니까 그 점에 특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마키님께서도 안전에 늘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월광합성이라는 표현이 재미있게 여겨집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7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5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84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09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9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3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6
6239

일본 혁신계의 "현지처", "캬바쿠라 막부" 발언의 진의

  • new
마드리갈 2025-11-05 3
6238

그럼, 정년단축이 해법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인지?

  • new
마드리갈 2025-11-04 5
6237

기존의 어휘 구부리기 - "유명세" 의 경우

  • new
마드리갈 2025-11-03 24
6236

2025년 각국 프로야구도 West Side Story

  • new
SiteOwner 2025-11-02 14
6235

야마노테선(山手線), 순환선 영업 100주년을 맞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1-01 20
6234

그럼, 아리랑과 애국가는 미터법으로 개사하지 않나요?

  • new
SiteOwner 2025-10-31 21
6233

[이미지 없음] 카고시마수족관에서도 뱀을 봤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30 25
6232

주권국가와 테러조직의 화해라는 헛소리에의 중독

  • new
마드리갈 2025-10-29 30
6231

여행박사, 11월 24일부로 사이트영업 종료

  • new
마드리갈 2025-10-28 38
6230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27 63
6229

근황과 망상

7
  • new
Lester 2025-10-25 135
6228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2
  • new
SiteOwner 2025-10-22 47
6227

인생의 따뜻한 응원가 "웃거나 구르거나(笑ったり転んだり)"

  • new
마드리갈 2025-10-21 44
6226

말과 글에 이어 태극기도 중국우선주의에 밀린다

2
  • new
마드리갈 2025-10-20 49
6225

포럼활동에서 한계를 느낄 때도 있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19 50
6224

Windows 10 지원연장은 되었지만....

2
  • new
마드리갈 2025-10-18 54
6223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

2
  • new
SiteOwner 2025-10-17 59
6222

부동산정책에서 실패하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

2
  • new
SiteOwner 2025-10-16 64
6221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0-15 66
6220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14 6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