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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이 줄어드니 우울을 조심해야겠군요

SiteOwner, 2019-10-13 19:24:31

조회 수
260

요즘 확실히 해가 짧아졌습니다. 그리고 많이 추워졌고, 그래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쉽습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은 우울해짐을 막기 위해서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일광욕 양을 늘리는 것인데 주간에 고정된 일정이 있는 편이라 이건 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없고, 대안으로서 비타민 보충을 되도록 많이 하고, 아침에 일어난 직후 및 귀가한 뒤에는 숨을 어느 정도 돌리고 나서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도 해 주고 이러고 있습니다. 역시 몸을 좀 움직여주고 근육을 풀어주니 확실히 좋습니다. 이렇게 하루 30분씩 2회씩 가볍게 해 주는 운동만으로도 상황이 더 나빠지려는 것은 막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듣는 음악도 좀 달리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소편성의 섬세한 음악 위주로. 이를테면 클래식 분야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기악작품이라든지, 고전파 시대의 현악4중주 등의 것들, 요즘 것이라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OST 위주로 듣고 있습니다. 성악의 경우는 가사나 목소리 등에 감정이입이 많이 되는 편이라서 피하고 있는 편입니다.

좋은 기적이 많이 일어나면 좋겠지만, 마냥 그것만 바라고 살 수만도 없으니까 매일의 생활에 충실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기적을 잘 맞이하려고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면서, 삶의 무게에 지치지 않고 강하게 버텨내려고도 마음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요즘 살아가면서 우울에 대처하는 모습을 간단하게나마 써 봤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마키

2019-10-13 23:53:45

저는 반대로 날이 추워지니 슬슬 또 밖에 나돌아다녀보고 싶어지네요.

광합성대신 월광합성이라도 하는건지 날이 추워지거나 밤이 될 수록 활발해지더라구요.

SiteOwner

2019-10-14 20:23:05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 있으니 대외활동을 많이 하기에는 쾌적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량을 늘린다든지, 새로이 해외여행을 기획한다든지 하고 있습니다.

단, 넘어지거나 하면 기온이 높을 때보다 다치기 쉬우니까 그 점에 특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마키님께서도 안전에 늘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월광합성이라는 표현이 재미있게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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