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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어디가 아프거나 불편한 것은 아닌데, 체력이 갑자기 방전된 것 같아서, 저녁 시간대에는 앉아 있는 채로 갑자기 졸고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수십분이 지나 있는 경우가 많네요. 여름에는 이런 일이 딱히 없었는데 가을로 이행한 이 계절에 이런 경우가 잦아서 곤란하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네요.
생각해 보면 먹는 것이 부실한 것도 아니고, 건강관리가 소홀한 것도 아닌데 대체 무슨 일일까 싶네요.
연령을 생각해 봐도, 건강을 과신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노쇠했다고 말하기에는 한참 거리가 있는 터라 이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고, 수면의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인가 하는 생각이 짚이네요, 앉아서 졸면 꿈을 꾸는 일은 없는데,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최소한 뭔가 꿈을 꾸었다는 사실만큼은 또렷이 기억이 나거든요.
오늘은 건강에 구조적인 문제가 생겼는가 싶어서 살짝 우울하기도 했어요.
내일의 해가 뜨면 사라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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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앨매리
2019-09-20 23:47:57
저는 가만히 앉아있거나 하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졸음이 와서 하루에 최소 한두 시간은 조느라 소비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자다가 중간에 깨는 일이 종종 있어도 밤을 새는 일이 잦은 편은 아닌데, 왜 이렇게 자주 졸린지 모르겠네요. 수면의 질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 건가... 원인을 짐작하기가 힘듭니다.
마드리갈
2019-09-21 00:34:31
앨매리님도 저와 같은 문제로 고생하시네요. 게다가 저와는 달리 사계절...
역시 수면의 질이 그다지 안 좋은 게 문제일지도요.
새벽에 깨게 되는 것도 바로 수면의 질이 낮음을 반증하지 않는가 싶긴 한데, 저는 도중에 안 깨고 자더라도 결국 저녁때 이후에 앉아서 조는 일이 있다 보니 특정하기도 힘들고...
저는 운동하는 양을 좀 더 늘려봐야겠어요. 무리하지 않을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