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작품을 연재한다고 설레발 쳤었지만 실제로 나온건 아무것도 없고, 그렇다고 그림을 잘그리냐하면 그것또한 아니고(어제 올린 그림이 제 표현력 부족의 상징이죠) 이래저래 하는 공익일도 바쁘고 스트레스는 누적되어있는데 정작 그걸 풀 곳은 마땅치 않고..남들은 저기 저만치 앞에서 가고있는데 혼자만 뒤쳐진듯한 기분이 들고..
이런 연유로 해서 주말은 항시 멘붕상태였습니다.
가뜩이나 유리멘탈이라 회복되려면 오래쉬어야하는데..
마치 그 풀기 힘들어서 단칼에 잘라버린 매듭 이야기같아요.
아무것도 해결되는 게 없다면 그냥 확 잘라버리고싶지만 제겐 그럴 칼조차 없네요..
웹툰 작가 지망생 트릴리언입니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3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7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87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99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5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7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13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15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22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30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36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07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43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48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51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3
|
2025-12-03 | 82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10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56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60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67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4
|
2025-11-29 | 122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115 | |
| 6261 |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2
|
2025-11-27 | 79 | |
| 6260 |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5
|
2025-11-26 | 91 |
6 댓글
마드리갈
2013-03-04 16:54:03
그런 기분이 든다는 것이야말로 정상적이라고 생각해요.
전 위키를 개설해 놓고도 여전히 내용 업데이트에는 지지부진이고, 올리기 전에 재검토작업을 반복하고 있는걸요. 그런 걱정은 정상적이고, 그만큼 열정이 있으니까 생기는 반작용이라고 생각해요.
제 말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트릴리언님의 마음 속 그늘을 비추는 빛이 되었음 좋겠어요.
트릴리언
2013-03-04 22:03:34
별 것 아닌 푸념에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대왕고래
2013-03-04 17:53:09
제 입장에선, 트릴리언님은 열정도 실력도 뛰어나신걸요.
잘 안풀리는건 누구나일거에요. 갑자기 잘풀리는 게 대단한 것이 아닐까요.
마음을 가라앉히며 충전을 취하시는것도 한 방법일거라고 생각해요. 약간은 느긋하게...
트릴리언
2013-03-04 22:04:02
역시 좀 쉬어야하는게 낫겠죠..
벗헤드
2013-03-04 17:58:11
약한 말씀을.....
그런 생각이 오히려 발걸림 풀이 될수도 있으니 괘념치 마시길.
트릴리언
2013-03-04 22:04:29
자꾸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생각이 한 번 나면 끝없이 빠져들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