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이 오기 전까지 두 가지는 해 둘까 합니다.
하나는 몸 만들기, 또 하나는 땀 많은 체질 고치기
몸 만들기는 작년부터 해왔는데, 여름에 다친 이후로 흐지부지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올해는 초부터 제대로 운동할 시간이 안 날 정도로 바빠서 제대로 못 하고 있었죠. 그치만, 이제 좀 시간이 나려고 하는 것 같으니 오전에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최소 30분씩은 헬스장에 가서 뛰도록...
이제 봄의 문턱인데, 여름 때쯤에는 남들 앞에 드러나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까지는 키우고 싶네요. 지금 하는 일에 필요한 체력도 키우고요.
두 번째는 땀 많은 체질 고치기인데...
원래 땀이 많긴 했지만 작년에 유독 심해졌어요. 여름 날에 더운 게 힘든 게 아니라 땀 나는 게 힘들 정도로요.
더운 건 교토에서(여름에 낮 최고기온이 평균 38도는 찍더군요...) 4년 반 살면서 충분히 적응했는데, 이상하게 작년부터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좀만 돌아다녀도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였어요.
얼마 전에 등기 때문에 등기소를 갔는데, 좀 뛰고 당황하고 하더니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어요. 아직 겨울인데도... 앞으로 일하는데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병원에 가서 좀 치료를 할까 합니다.
올 여름이 오기 전까지 위 두 가지는 좀 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할 일을 위해서라도...
대강당과 티타임, 아트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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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대왕고래
2013-03-02 23:47:20
계획대로, 잘 되시기를 바랄께요!!
건강한 츠바사님을 기대할께요!!
마드리갈
2013-03-03 00:20:17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거예요.
여름철에 영양섭취가 부실하면 그만큼 몸이 축나기 딱 좋으니까요. 그러니 꼭 명심해 두시길 바래요.
이제 따뜻해지니 운동하기 좋아질 거예요. 좋은 성과 바랄께요.
프리아롤레타냐
2013-03-03 00:44:16
음... 다한증이군요.
갑작스레 다한증이 나타난건 몸의 어떤 신호일지도 몰라요.
저도 부분다한증이 있어서 곤란할 때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