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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화에 이어, 로한은 코이치를 집에 불렀습니다. 그런데 코이치는 로한이 장난치나 하고 있군요. 심지어 쪼그라든 키노토의 시신을 봐도 로한이 농담하나 하고 제 갈 길을 가 버립니다. 로한은 죠타로에게 가겠다고 합니다. 등을 안 보이고 어찌어찌 어느 골목까지 갑니다. 횡단보도나 골목길에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요. 다행히 코이치가 와 주었는데, 코이치가 치프 트릭을 무겁게 하자 로한의 등이 찢겨 버리는군요. 그런데 로한이 완전히 실성했는지 코이치에게 등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그곳은 절대 뒤돌아보면 안되는 곳이었습니다. 치프 트릭은 뒤돌아보고 나서 미처 코이치에게 옮겨가기도 전에 그대로 정체모를 손들에게 끌려가 버립니다.
- Cheap Trick.jpg (568.7KB)
치프 트릭. '특정한 장소'가 없었으면 정말 답이 없었을 녀석이었죠.
저번 화에 이어, 로한은 코이치를 집에 불렀습니다. 그런데 코이치는 로한이 장난치나 하고 있군요. 심지어 쪼그라든 키노토의 시신을 봐도 로한이 농담하나 하고 제 갈 길을 가 버립니다. 로한은 죠타로에게 가겠다고 합니다. 등을 안 보이고 어찌어찌 어느 골목까지 갑니다. 횡단보도나 골목길에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요. 다행히 코이치가 와 주었는데, 코이치가 치프 트릭을 무겁게 하자 로한의 등이 찢겨 버리는군요. 그런데 로한이 완전히 실성했는지 코이치에게 등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그곳은 절대 뒤돌아보면 안되는 곳이었습니다. 치프 트릭은 뒤돌아보고 나서 미처 코이치에게 옮겨가기도 전에 그대로 정체모를 손들에게 끌려가 버립니다.
한편 코사쿠로 변장한 키라는 살인 충동을 겨우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커플이 영 거슬립니다. 키라는 충동을 참지 못하고 그 커플의 아파트로 가서 남자는 그대로 폭사시켜 버리고 여자는 가지고 놀다가 역시 폭사시켜 버립니다. 그런데 하야토가 이걸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야토가 집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아빠'가 함께 목욕하자고 합니다. '아빠'는 하야토가 숨기고 있는 뭔가를 보려고 하는데... 하야토는 아빠가 아닌 걸 진작에 알고 있었죠. 그 자리에서 자신이 아는 키라의 정체를 말해 버립니다. 격분한 키라는 하야토의 머리카락 한 올을 폭탄으로 만들고...
이렇게 7월 15일도 지나갔군요. 어째 다음화 예고는 좀 어둡네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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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6-11-20 14:47:31
치프 트릭의 최후, 정말 이름같이 싸구려 속임수의 비참한 말로였어요. 속이 다 시원했어요.
키라 요시카게가 두 사람을 죽였고, 그 중 미나코라는 이름의 여자를 죽여서 손을 취한 뒤에는 적당히 갖고놀다가 없애 버리고 그랬죠. 그런 식으로 살인을 저질렀으니 일반인들은 그 진상을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완전범죄는 없는 것인지, 그를 미행하는 카와지리 하야토가 드디어 그 살인행각을 목격했어요.
7월 15일은 정말 긴 하루였네요.
그나저나 하야토가 아무리 어리다지만 저렇게 대놓고 성기노출 상태를 묘사해도 되는 건지...보고 놀랐어요...
시어하트어택
2016-11-20 20:59:42
치프 트릭은 놔뒀으면 말 그대로 재앙이 되었을 것입니다. 모리오초에 저런 곳이 있었고, 또 로한이 저곳을 우연히 발견한 게 정말 다행이었죠. 그건 그렇고 키라는 언젠가 반드시 움직일 거라던 죠타로의 추측은 맞아 떨어졌습니다.
다음화 제목은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인데...
SiteOwner
2016-11-25 21:55:07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면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루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언제나 의기소침해 있으라는 건 결코 아니지만, 최소한 자신이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는 것은 아니지요. 그것을 잃은 치프 트릭에게 주어진 길은 키시베 로한이 헤븐즈 도어로 써넣은 대로 "지옥에 가라!!" 일수밖에 없습니다.
역시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