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뭐 저 같은 경우는 집이 서울에서 먼 관계로 숱하게 겪는 일이어서 익숙합니다만...
서울역에서 18시 43분에 출발하는 천안급행 같은 경우는 차가 18시 20분 정도에 플랫폼에 도착하지요. 그런데... 한 30분 정도에만 와도 자리는 벌써 다 차 있습니다. 40분쯤에 오면 아예 차 안이 꽉 차 있을 정도지요... 차가 도착하고 바로 타야 그나마 자리 잡기가 좀 수월한 편이죠.
9호선 같은 경우는 종합운동장까지 연장개통하고 나서 몇 번 타 봤는데, 급행은 종합운동장이나 봉은사에서 타야 그나마 앉을 자리가 날 정도고, 한 선정릉 정도 가면 꽉꽉 차더군요... 반대로 일반열차는 여유롭게 앉아 갈 수 있고요.
아무튼 그렇게 서서 가거나 일찍 가서 자리 잡는 게 귀찮아서 무궁화호라는 신세계를 발견하기는 했습니다만... 이것도 착석을 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94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6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6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4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67 | |
6059 |
오늘 들은 취주악곡 3선
|
2025-05-05 | 2 | |
6058 |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
2025-05-04 | 20 | |
6057 |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2025-05-03 | 31 | |
6056 |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5
|
2025-05-02 | 67 | |
6055 |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2
|
2025-05-01 | 62 | |
6054 |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2
|
2025-04-30 | 38 | |
6053 |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2
|
2025-04-29 | 40 | |
6052 |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4
|
2025-04-28 | 82 | |
605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8
|
2025-04-27 | 142 | |
6050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2
|
2025-04-26 | 49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2025-04-25 | 35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2025-04-24 | 39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93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2025-04-22 | 42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76 | |
6044 |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2025-04-20 | 46 | |
6043 |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2025-04-19 | 50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2
|
2025-04-18 | 75 | |
6041 |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2025-04-17 | 54 | |
6040 |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2
|
2025-04-16 | 57 |
2 댓글
마드리갈
2015-12-05 08:42:37
그런 걸 보면 확실히 인간의 행동은 이익을 극대화하거나 거래비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선명히 보여요. 주안급행(현재의 동인천급행)을 이용한 적이 많았는데, 그때에도 그런 경향이 현저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선정릉역 하니까 지난달 서울에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서울역에서 강남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차내 행선지 일람에 선정릉역이라는 게 보이길래 이게 대체 뭔가 했어요. 선릉역은 아는데 선정릉역은 처음 보는 역이었어요. 알고 보니 분당선과 9호선의 환승역이었네요.
SiteOwner
2015-12-06 16:10:16
보통 경부선/호남선/전라선/장항선의 무궁화호라면, 상행의 경우 천안, 평택이나 수원에서 많이 내리지 않았다면 수원-영등포 구간에서는 필연적으로 혼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통근시간을 단축하려고 수원에서 타는 사람들이 많고, 보통 장거리 승객의 경우 영등포역에서 많이 내리는 터라 그러합니다. 특히 아침 시간대의 혼잡상은, 현행 무궁화호 열차의 복도 폭이 넓은 게 천만다행이라 할 정도입니다. 그러니 착석하지 못하셨더라도 그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9호선은 보면 일부러 급행을 기다려서 타는 사람도 많다 보니 상당히 꽉꽉 들어차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