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8화와 39화는 '이기 띄워 주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늦게 합류했고 본편에서도 활약이 얼마 없다 보니... 여기서 1킬을 올렸지요.
펫 샵은 스탠드인 호루스신을 제하고 보더라도 매우 무시무시한 놈이었습니다.
집념에, 끈기에, 그리고 목표를 지정하면 반드시 쫓아가서라도 죽이고야 만다는, 그런 게 머릿속에 가득했죠.
게다가 호루스신은 강한 공격력까지 지녔으니, 그야말로 '파수조'의 역할에는 딱이죠.
뭐, 이 동물 대 동물 스탠드 유저의 대결은 이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얼음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순간 그대로 부리를 꽉 물어 버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펫 샵의 승리였겠지요.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보였지요.
그리고 일행은 DIO의 저택에 당도했는데, 아직 또다른 스탠드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듯합니다.
40화가 기대되는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5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7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91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00 | |
| 6281 |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1
|
2025-12-16 | 9 | |
| 6280 |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
2025-12-15 | 9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10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15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17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20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27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32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38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09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45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48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51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3
|
2025-12-03 | 85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11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56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60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67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4
|
2025-11-29 | 124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115 |
5 댓글
마드리갈
2015-04-20 13:34:37
많은 경우 자객들이 리타이어했는데, 이번 회차에서는 아예 펫샵이 죽는 것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놀랐어요.
이기는 왼쪽 앞발을 잃는 것으로 목숨을 구했고, 펫샵을 부리를 물려 깨지면서 절명...
그런데 그 DIO의 저택을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집트에서 그렇게 크고 정원까지 있는 저택은 엄청나게 비쌀 거예요. 보통 중동 부자들의 재력과시 수단이, 그 지방에서는 귀하기 짝없는 물을 많이 쓰는 정원이라고 하니까요. 그리고 DIO가 돈으로 자객들을 매수했다고 하니까, 혹시 카이로 시내의 한 부호를 습격해서 그를 죽이고 그의 저택과 자산을 차지하는 데에 성공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있어요.
대왕고래
2015-04-20 14:05:43
똥개가 멋진 개로 변하는 순간이었죠, 펫샵전은.
그리고 더 풀의 응용성을 최대한 보여준 전투이기도 하고요. 전투능력과 방어력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의 시체로 변하게 해서 속인다던지, 방공호를 만들어서 숨는다던지 하는 응용도 가능한 등...
TheRomangOrc
2015-04-21 21:21:38
OVA에서 제외됬던 에피소드 말이군요.
펫샵전이 나온걸 보니 이제 서서히 클라이막스에 진입했네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OVA에선 해당 에피소드가 통으로 잘려나가서 이기의 존재감이 한없이 쪼그라들었던지라 아쉬웠는데 2화에 걸쳐 대 활약을 해 준 모양이니 다행이네요.
SiteOwner
2015-04-22 20:31:33
그러고 보니, 죠셉, 죠타로, 압둘, 폴나레프, 카쿄인의 5인이 전혀 인식하지 못한 스탠드 유저는 오잉고, 보잉고, 그리고 펫샵이군요. 펫샵은 동물인 이기가 발견해서 싸운 끝에 죽으면서 더 이상 해를 끼치지 못하게 되었지만, 이기가 그것을 죠셉 일행에게 말로 이야기할 수 없는 터라 결국 펫샵은 이기만이 알게 된 것...
이기의 독백이 참 기묘합니다. 이소룡 영화도 알고, 당산대형, 정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중 무슨 영화를 봤을까요?
그리고 이 회차에서는 이기의 얼굴이 꼭 사람같습니다. 동생도 그렇게 보인다고 말하던데...
대왕고래
2015-04-22 21:09:43
실제로 원작에서도 저 회차에서부터 이기 얼굴이 사람처럼 변했죠.
이렇게요.
알고 보면 지금까지 죠죠 일행을 보면서 혼자서 열심히 욕하고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폴나레프랑 말싸움하고 싶어서 어떻게 버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