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글을 조금씩 쓰고 있습니다.

안샤르베인, 2014-09-10 23:58:31

조회 수
133

창작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작 스토리는 머릿속에서만 정리하고 밖으로 제대로 꺼내본 적이 없었죠.

쓰다가도 맘에 안 들어서 도중에 날려버리고 다시 쓰기도 몇번 했었고요. 그러다보니 글이 괜시리 어려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다간 평생 정리 안한 채로 머리에서 묵히게 될까봐 블로그에서 짧게짧게 쓰고 있는데 이게 참 좋네요.

짧게 쓰니까 부담감이 덜하면서도 어떻게 이어나갈지 더 자주 궁리하게 됩니다. 긴 내용도 아닌데 쓸데없이 툭툭 끊긴다는 단점이 있지만, 접근하기가 편해졌어요.

안샤르베인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4 댓글

TheRomangOrc

2014-09-11 10:08:12

그러한 식으로 글을 써보거나 혹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는게 좋습니다.

자기 머리속에 있던 내용을 꺼냄으로서 다시 한 번 정리를 하게 되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하기도, 점검하기도, 추가하기도 매우 용이하죠.


전 두가지 방법을 모두 애용하긴 하는데 다만 직접적인 글을 쓰진 않고 설정을 데이터화 하는 쪽으로 이용하고 있죠.

(그 예가 공작창에 잘 나와있고요)


개인적으론 두 가지 중에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는 쪽이 더 효과적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경우 그 타인의 협조가 필요하긴 하지만요.

(물론 병용하면 더욱 좋죠)

SiteOwner

2014-09-11 23:03:46

자꾸 써 나가다 보면 어느 시점부터 글쓰기 솜씨가 늘어난다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안샤르베인님도 글쓰기의 즐거움을 잘 누리게 될 날을 맞이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추진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포럼에서 공개하고 싶은 글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하겠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미루어 오던 글이 있는데, 이제 조금씩 써 봐야겠습니다.

안샤르베인님 덕분에 동기부여가 되는군요. 시의적절한 글에 깊이 감사드리겠습니다.

대왕고래

2014-09-13 01:14:05

저도 머리속에서 정리했다가, 갈아치웠다가, 조금 가공했다가, 그러다가 잊어먹은것도 종종 있고 그러더라고요.

언제 날 잡아서 딱 정리해둬야하는데 말이죠...

한번 로망오크님 말씀대로 꺼내보는 게 좋겠어요. 어떻게든 간에요.

마드리갈

2014-09-13 16:57:30

조금씩 써나가는 게 시간이 지나서 많이 쌓이면 정말 엄청나게 되어요.

그리고 머리 속에 있는 것과, 직접 글을 써서 구체화하는 건 확실히 달라요. 물론 양자가 따로 놀고 이런 건 아니지만, 구체적인 텍스트로 만드는 편이 확실히 더 좋아요.


블로그에 올리시는 글은 소설인가봐요?

기회가 되면 포럼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창작의 기쁨을 충분히 잘 누리시길 바래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92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02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4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8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2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9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8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8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00
6157

일본항공 123편 추락참사 40년과 사카모토 큐

  • new
SiteOwner 2025-08-12 2
6156

오늘 생각난 영국의 옛 노래 Come again

  • new
마드리갈 2025-08-11 5
6155

주한미군을 얼마나 줄일지...

  • new
SiteOwner 2025-08-10 23
6154

욕쟁이 교사 이야기 속편

  • new
SiteOwner 2025-08-09 20
6153

망원렌즈를 금지하는 언론개혁의 부재

  • new
SiteOwner 2025-08-08 27
6152

왼발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주저앉기도 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07 30
6151

"강한 자만 살아남는 90년대"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6 75
6150

호주의 차기호위함 프로젝트는 일본이 수주 <상편>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8-05 36
6149

"누리" 라는 어휘에 저당잡힌 국어생활

  • new
마드리갈 2025-08-04 41
6148

인터넷 생활에서 번거롭더라도 꼭 실행하는 설정작업

  • new
마드리갈 2025-08-03 64
6147

카고시마현(鹿児島県), 일본의 차엽 생산지 1위 등극

  • new
SiteOwner 2025-08-02 49
6146

이제 와서 굽힐 소신이면 뭐하러 법제화하고 불만인지?

  • new
SiteOwner 2025-08-01 52
6145

7월의 끝을 여유롭게 보내며 몇 마디.

  • new
SiteOwner 2025-07-31 56
6144

피폐했던 하루

  • new
마드리갈 2025-07-30 59
6143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싸움의 이면

2
  • new
마드리갈 2025-07-29 65
6142

애초에 실권없는 김여정의 욕설에 왜 귀를 기울이는지...

  • new
마드리갈 2025-07-28 64
6141

일본어 독학이 알려졌을 때의 주변인들의 반응

6
  • new
SiteOwner 2025-07-27 87
6140

국회의원보좌관들은 없는 존재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7-26 71
6139

새로운 장난감

4
  • file
  • new
마키 2025-07-25 119
6138

폴리포닉 월드의 주요국가들의 경쟁전략 요약

  • new
마드리갈 2025-07-24 7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