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이 세 권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 권 모두 한국에 정발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 세 권의 출판년도가 각각 95년, 97년, 2003년!!! 정발에 대한 희망이나 기대 같은 건 일단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아마존에서 각각의 서적을 구매하려 알아본 결과 다들 기본적으로 10년은 넘은 책들이라 신품은 당연히 없고 중고들만 있는 상황. 원클릭 주문!!! ......을 하고 싶었으나 90년도에 출판된 두 권이 해외배송 불가 서적이라 어쩔 수 없이 구매대행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뭐어, 계산해 보니 구매대행 쪽이 조금 더 싸게 먹혀서 딱히 불만은 없지만.
이제 한 달간은 책이 오길 기다리며 지내고 있음 되겠군요. 자가번역이란 거......해 본 적은 없지만 일단 일본어 사전 옆에 끼고 읽어내려가다 보면 뭐 어떻게 되겠죠.
여튼 그렇게 저는 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소설은 대체로 세로읽기던가요? 한 번도 일본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군요.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231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7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2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5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8
|
2020-02-20 | 398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59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6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77 | |
6106 |
[유튜브] 어퍼머티브 액션의 뻔뻔한 자기평가
|
2025-06-22 | 17 | |
6105 |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
|
2025-06-21 | 10 | |
6104 |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2
|
2025-06-20 | 21 | |
6103 |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2025-06-19 | 21 | |
6102 |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4
|
2025-06-18 | 65 | |
6101 |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
2025-06-17 | 29 | |
6100 |
초합금 50주년 기념2
|
2025-06-16 | 52 | |
6099 |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2025-06-15 | 25 | |
6098 |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2025-06-14 | 32 | |
6097 |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2025-06-13 | 34 | |
6096 |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2025-06-12 | 37 | |
6095 |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2025-06-11 | 46 | |
6094 |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2
|
2025-06-10 | 49 | |
6093 |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2
|
2025-06-09 | 52 | |
6092 |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2
|
2025-06-08 | 58 | |
6091 |
이제 좀 여름답네요2
|
2025-06-07 | 61 | |
6090 |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2
|
2025-06-06 | 63 | |
6089 |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2
|
2025-06-05 | 65 | |
6088 |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6
|
2025-06-04 | 127 | |
6087 |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3
|
2025-06-03 | 107 |
3 댓글
마드리갈
2014-09-05 02:34:19
드디어 구입하셨군요. 게다가 레어아이템이라면 그걸 손에 넣는 기쁨은 정말 비교할 데가 없을 거예요.
구입을 축하드려요. 이제 무사히 배송되어 오는 것만 기다리면 되겠어요.
역시 국제배송은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특히 직접배송이 아니라 구매대행이라서 역시 시간이 더욱 많이 걸리나 보네요. 전 아직 이용한 적이 없다 보니 잘은 모르겠지만요.
일본서적은 기본적으로 세로쓰기예요. 각종 수식이 나오는 수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을 다루는 서적, 가로쓰기가 기본인 외국어를 취급하는 서적, 각종 기계류의 사용설명서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단행본 및 연속간행물은 기본이 세로쓰기로 되어 있어요.
SiteOwner
2014-09-07 21:31:54
원하는 책을 구입하셨군요. 발매시기가 오래된 책을 중고라도 구할 수 있는 건 정말 다행입니다.
일본어사전을 끼고 읽어내려간다...예전에 제가 일본어를 공부했을 때의 그 방법이군요. 그래서 더욱 반갑습니다. 그렇게 읽고 나면 독해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동생이 말한 것처럼, 일본서적은 세로쓰기가 기본입니다. 게다가 세로쓰기 웹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세로쓰기를 기본으로 하면 가로쓰기도 부분적으로 혼합할 수 있는데, 그 역은 좀처럼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TheRomangOrc
2014-09-11 11:01:29
전 아무래도 책은 물론이거니와 물건을 살 때 직접 실물을 보고 사는걸 선호해서 온라인 구매는 잘 안하는 편이죠.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고 주문하는게 좀 낯설더군요.
심지어 외국 책도 해외에서 직접 보고 샀을 정도이니(...)
아무래도 직접 내용을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안심이 안 된 달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