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월경지에 대해.

데하카, 2014-02-24 20:29:11

조회 수
414

월경지의 정의나 이런저런 자잘한 곳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시고...


일단은 많이 알려지거나 논란이 될 만한 몇 곳을 소개해 봅니다.


1. 서울특별시 금천구 일부-경기도 광명시 일부

안양천은 직강화됐는데 경계는 그대로죠. 실질월경지입니다.


2.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http://c.ask.nate.com/imgs/qrsi.php/7921523/10423044/0/1/A/f.JPG


원래는 붙어 있었는데 조촌읍이 전주시에 편입되면서 저렇게 되었습니다.


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http://seongsan.changwon.go.kr/images/sub01/map.jpg


게리맨더링 때문에 저리 되었죠. 참고로 창원시의 법정동도 복잡한 편입니다.

Changwonmap.png



5.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바를러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3/3c/Baarle-Nassau_-_Baarle-Hertog-en.svg/500px-Baarle-Nassau_-_Baarle-Hertog-en.svg.png


여기를 참조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 3차 월경지까지 존재하는 곳이지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4-02-24 23:11:29

일본어로는 토비치(飛び地 또는 飛地)라고도 표기하지요.

저렇게 홀로 떨어져 있는 월경지는 의외로 많은 편이예요. 본문의 서울 금천구-경기 광명시, 전북 완주군, 경남 창원시, 네덜란드-벨기에의 바를러 말고도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 오블라스트, 일본 와카야마현,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국경지대, 미국 알래스카주 및 버몬트주 일부, 독일 브레머하펜, 앙골라 북부, 그리고 과거 프로이센 왕국의 영지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있어요.


저런 곳에 살면 정말 어떨까 싶기도 해요.

대왕고래

2014-02-25 14:27:28

대단하네요, 이건, 이서면은 저 모양을 보고 무슨 섬인가 싶었어요.

물론 행정구역이 다른, 한 땅 내에 있는 거니깐 섬은 아니지만...

바를러는... 할말 없네요. 그냥 길 가다가 국경을 넘나드네요. 무진장 희안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9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0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4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8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2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9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8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8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00
6155

주한미군을 얼마나 줄일지...

  • new
SiteOwner 2025-08-10 6
6154

욕쟁이 교사 이야기 속편

  • new
SiteOwner 2025-08-09 10
6153

망원렌즈를 금지하는 언론개혁의 부재

  • new
SiteOwner 2025-08-08 19
6152

왼발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주저앉기도 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07 26
6151

"강한 자만 살아남는 90년대"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6 66
6150

호주의 차기호위함 프로젝트는 일본이 수주 <상편>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8-05 33
6149

"누리" 라는 어휘에 저당잡힌 국어생활

  • new
마드리갈 2025-08-04 40
6148

인터넷 생활에서 번거롭더라도 꼭 실행하는 설정작업

  • new
마드리갈 2025-08-03 63
6147

카고시마현(鹿児島県), 일본의 차엽 생산지 1위 등극

  • new
SiteOwner 2025-08-02 49
6146

이제 와서 굽힐 소신이면 뭐하러 법제화하고 불만인지?

  • new
SiteOwner 2025-08-01 52
6145

7월의 끝을 여유롭게 보내며 몇 마디.

  • new
SiteOwner 2025-07-31 54
6144

피폐했던 하루

  • new
마드리갈 2025-07-30 59
6143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싸움의 이면

2
  • new
마드리갈 2025-07-29 65
6142

애초에 실권없는 김여정의 욕설에 왜 귀를 기울이는지...

  • new
마드리갈 2025-07-28 62
6141

일본어 독학이 알려졌을 때의 주변인들의 반응

6
  • new
SiteOwner 2025-07-27 86
6140

국회의원보좌관들은 없는 존재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7-26 71
6139

새로운 장난감

4
  • file
  • new
마키 2025-07-25 113
6138

폴리포닉 월드의 주요국가들의 경쟁전략 요약

  • new
마드리갈 2025-07-24 73
6137

미일관세교섭에서 읽히는 2가지의 무서운 쟁점

  • new
마드리갈 2025-07-23 90
6136

에너지 소모가 큰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7-22 7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