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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라는 종족의 라이프 사이클은 어떻게 돌아가나 생각을 많이 해 봤습니다. 이것도 의외로 여러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은 종족이거든요.

지금 생각해 본 건 표면에 있는 금속들을 모아 '자식'을 만들고 지식을 전해 주며, 형태에 따라 부족(?)이 나뉘는 형태입니다.


2. 황실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선 재산 같은 건 어떻게 불리나? 이건 광산을 갖고 있다던지 주식투자를 하는 걸로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황실이 초대 황제 이래로 '건축' 및 '도시계획'에 조예가 많다는 설정이 붙어 있는데... 이 이야기는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로만 넣어야겠군요.


3. 설정 중에는 '계획도시' 말고 '계획행성'이라는 것도 나옵니다. 이런 곳은 외우주에서 볼 때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4. 주택이나 도시의 형태를 한 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대도시 같은 곳은 아마도 수도권 근교의 신도시와 비슷한 형태(고층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고층 건물들은 유리궁전(?) 형태를 띠고 있을 것 같군요. 인구밀도가 낮거나 척박한 행성 같은 곳은 주로 철제 모듈(?) 주택이 대세를 이루게 될 것 같습니다.


5. 공문서나 간판 같은 건 어떤 언어로 되어 있을지 망상(?)해 보는데 아무래도 공용어가 여러 개다 보니 간판도 여러 언어가 섞여 있겠지만, 공문서는 아마도 영어로 쓰여 있을 것 같군요. 아니면 유럽 연합의 방식을 따른다든지.


6. 노래를 더 만들려고 하는데 아마 프랑스어, 독일어 가사도 넣을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7. 역시 제가 만드는 언어의 음운을 최대한 단순하게 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만약 판타지에 나오는 것처럼 복잡하게 만든다면 어떤 사태(?)가 터질지 모르니...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SiteOwner

2014-02-01 22:21:45

황실의 재산형성이라면, 고대국가에서 보이는 철이나 소금 등의 필수자원의 전매제도 같은 것이 아무래도 대표적일 것입니다. 주식투자는 국내의 국민연금이나 한국투자공사, 해외의 국부펀드 등이 있습니다. 특히 노르웨이의 국부펀드를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군주국, 자원전매에 의한 자금원 확보와 그것을 기초자산으로 한 국부펀드 운용이니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폴리포닉 월드에서는 중앙정부는 합성석유제품의 제조판매, 원자력발전에 의한 전력공급 및 토지국유화에 의한 토지임대료 징수, 지방정부는 바이오매스에너지 생산 및 공영집합주택의 임대료 수입을 통해 세입 이외의 수입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것도 참고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간판의 방식은 스위스연방철도처럼 3개국어로 로고를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즉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약칭인 SBB CFF FFS를 다 쓰는 식이지요. 아니면 Deutsche Post를 위시한 유럽 각국의 우체국처럼 포스트호른(Posthorn), 즉 우편마차 나팔을 상징으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한미군의 문서양식에는 영어와 한국어를 병용하는 방식이 사용되기도 하니 그것을 참조해 보시는 것도 방안이긴 합니다.


각종 설정관련 고민은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라고 격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작창의 Polyphonic World 카테고리에 올라온 문서에는 동생과 저의 공동연구 기초자료가 계속 등록되는 중이니 그것도 참조해 보십시오.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마드리갈

2014-02-02 09:31:51

금속으로 만들어진 종족이라면, 금속피로 관련을 찾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금속에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가해질 때 결정의 배열이 흐트러지거나 해서 강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생겨요. 이것을 dislocation이라고 하지요. 한자로 쓰면 전위(転位)라고 해요. 즉 이런 전위가 발생하면, 더 이상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게 변형이 되어요. 이걸 소성변형이라고 하지요. 

그러니까 이런 개념을 생체조직의 노화에 매치시키면 어떨까 싶어요.


언어에 대해서는, 주력언어가 무엇인지를 설정해 놓으면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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