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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이 여러모로 발달되어 있는 폴리포닉 월드이긴 하지만, 세계의 인구는 별로 많지 않아요. 2010년에 46억명 후반, 2015년에 50억명, 2020년에는 53억명 전반을 기록하는 정도로, 현실세계의 수치와 대비하자면 2010년은 22억명, 2015년은 23억명, 2020년은 25억명 정도 적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요. 선진국의 경우는 대체로 증가한 반면 그 이외의 발전도상국 및 저개발국의 인구는 현실세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요. 이렇게 현실세계와 정반대의 패턴을 보이는 데에는 몇 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를 몇 가지 거론해 볼께요.
선진국의 경우는 지속가능한 안정된 성장이 구조적으로 가능해진데다 생활의 기저비용이 낮아져서 가정형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상당부분 해소된 반면 그 이외에는 지도자들이 민생에는 별 관심없이 탐욕에 충실한 경향을 노정하고 있어서 서민들이 가정형성 자체를 기피하거나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어요. 바로 이것이 결정적인 차이예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선진국이 아닌 국가의 지도자들은 보건복지정책을 쓸데없는 지출로 생각한다든지 인구정책에 대해서도 태어날 사람은 태어나고 죽을 사람은 죽는다고 자유방임으로 일관하여 인권존중 자체를 무시하는 경향을 숨기지도 않고 있다든지, 꼼꼼한 행정을 낭비라고 여겨서 인구에 비례하는 인두세(人頭税, Poll tax) 위주의 조세정책을 고집한다든지, 당장 돈만 벌 수 있으면 되니까 유소년층이 피해를 입든 말든 술과 담배에 대한 규제를 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국가를 운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범죄자 및 그의 혈연 및 지연이 있는 사람들을 죽이는 식으로 연좌제 처벌을 선호한다든지 범죄의 피해자를 죽여서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어요.

보다 공격적인 인명경시 및 인권침해라면 이런 것도 있어요.
20세기 후반 중공에서는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 Great Proletarian Cultural Revolution) 시기에 반대파를 빠르게 몰살시키기 위해 반대파의 근거지가 되는 도시에 핵폭탄을 투하하여 주민 및 도시 전체를 증발시킨다든지 하는 일이 횡행했어요. 게다가 1966년에 시작되었지만 현실세계와는 달리 1976년에도 종식되지 않고 18년을 더 끌어서 1994년에야 겨우 끝났다 보니 중공의 인구는 크게 줄어들어 2015년에야 10억명을 돌파할 수 있었을 정도로 늦었어요. 참고로 현실세계에서 중국이 인구 10억명을 돌파한 시점이 1982년.
이것보다는 소규모이긴 하지만, 폴리포닉 월드에는 테라포밍(Terraforming)이라는 단어가 매우 부정적으로 쓰이는 계기가 있기도 했어요. 이것은 공작창 문서인 기후재해 및 기상무기화에의 의심사례에 잘 정리되어 있어요. 간단히 말하자면, 소련이 미군 철수 후의 필리핀의 영토 일부분을 실험용으로 쓰기 위해서 카탄두아네스(Catanduanes)에서의 반소여론을 학살로 일거에 없애버린 후 그 지역의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켰다는 이야기예요.


이제 3부작의 두번째까지 다루어봤어요.
세번째의 내용 또한 미친 설정이라는 말이 그대로 나올듯 해요.
마드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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