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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newsid=20131209153412186
혐의가 반당, 반혁명, 반종파 분자라는군요.
이제 장성택의 운명은 정말 아무도 알 수 없게 됐네요.
웬만해서는 저런 건 바로 정치범수용소 직행이나 공개처형인데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정도였는데 말이죠.
그렌데 그냥 체포된 것도 아니고 저렇게 공개석상에서 끌려나갔으면...
뭐 저 사람은 두 번이나 숙청된 전례가 있었다지만 이번에는 3세가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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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3-12-09 16:50:29
장성택 축출은 기정사실로 되었군요. 북한 체제는 그냥 누구든지 김일성 일가의 눈밖에 나면 바로 용도폐기되는 공포체제라는 것이 극명히 드러나고 있어요. 저렇게 체포사실을 공개하는 것도 상당히 이례적인데, 정말 제대로 작심하고 제거하려는 게 눈에 보이고 있어요. 불신이 팽배하니까 저렇게 초강경 노선으로 나아가서 타개하자는 걸까요?
이제 음모론 운운하는 자들이 그 말에 책임을 질 때가 온 것 같아요. 대체 무슨 언변으로 도망가려 할지를 지켜봐야겠어요.
HNRY
2013-12-09 16:56:02
추가적인 소식에 의하면 저 사진이 촬영된 시점에서 그는 이미 다른 군 장성들과 함께 처형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해당 사진은 장성택 지지세력을 위협하기 위해 공개한 것이고……
SiteOwner
2013-12-09 20:28:39
이제 공포정치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공포정치의 문제는, 공포가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그 감도는 떨어지게 되어, 결국 오래 가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포정치의 끝은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도 나올 수 있겠지요. 북한의 공포정치는 이미 김일성, 김정일 때도 있지 않았느냐고.
이러한 문제는 이렇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굶주림을 무기로 쓰면 해결가능해집니다. 국민을 굶겨 죽이게 되면 저항할 힘을 가지는 건 꿈도 꾸지 못하고, 당장에 하루하루 먹고 사는 데에만 집중해야 하기에 자연스럽게 그 의도가 분쇄되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이것 또한 위험합니다. 이러면 국가의 미래가 아예 말살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마드리갈
2013-12-13 18:35:14
결국 오늘 뉴스에서 사형되었다고 나왔네요.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죽일 수 있는 저 북한사회는, 정말 문명에서 하차해 버렸어요. 이제 북한은 21세기의 킬링필드가 될 게 뻔해요. 장성택은 물론 구족의 사돈의 팔촌의 지인까지 대량학살의 대상이 되는 건 기정사실이구요.
숙청이라는 말처럼 기만적인 어휘도 없다고 생각해요. 본 뜻은 맑고 깨끗하게 만든다는 것인데, 학살이 그런 정화수단이라구요? 이렇게 말이 안 되는 소리를 대체 누구에게 믿으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