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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링크스 우메다 2호점(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LINKS UMEDA 2階店)>




어쩌다 보니, 여행의 시작도 스타벅스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우메다라는 곳답게 인파도 많고 복잡하지만, 그래도 커피 한잔 즐기기에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우마타레야(旨タレ屋)>
어쩌다 보니 이번 여정의 첫 식사는 오사카가 아닌 고베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가게를 가려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건데, 불맛이 나름 좋았습니다.

<니시무라커피점 나카야마테 본점(にしむら珈琲店中山手本店)>
고베에서 역사가 깊고 또 그래서 많이 사랑받는 카페입니다. 고풍적이면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내부 분위기와, 다양하게 마련된 메뉴가 좋았던 곳입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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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25-07-08 14:43:55
일본에서도 스타벅스는 역시 여러군데에서 볼 수 있어요. 기억나는 것으로는 후쿠오카시(福岡市)의 오호리공원(大濠公園) 및 다자이후시(太宰府市)의 갓이 있네요. 정작 거기서는 커피 대신에 홍차나 호지차라떼를 마시긴 했지만...
우메다의 인파 정말 장난아니죠. 게다가 신오사카역도. 왜 신칸센을 만들 때 우메다로 노선을 구부리지 않고 우메다의 북쪽에 새로이 역을 만들어 주변을 재개발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 둘을 합치면 너무 혼잡해져 버리거든요. 자주 길을 헤메기도 하는데 현지인들도 잘 그러나 봐요. 그나저나 한때 일본전국을 즉석 스테이크열풍으로 달구었던 이키나리스테이크(いきなりステーキ)도 예전에 우메다에 점포가 있었고 거기서 오사카 도착 첫 식사를 했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이키나리스테이크가 품질 및 위생논란을 일으켜 사업을 대거 축소했고 우메다의 점포도 폐업했다고 해요.
우마타레야, 역시 좋은 선택이었어요. 타베로그 평점도 3.39로 꽤 높아요.
저렇게 의외로 좋은 식당을 발견하는 것도 좋아요. 오사카 난바의 천지인(天地人) 또한 의외로 상당히 좋았던 게 같이 기억났어요.
니시무라커피점의 본점, 굉장하네요. 저런 고풍스러운 외관 및 내장의 건물도 참 좋아요.
이제는 커피를 마실 수 없는 몸이지만 그래도 커피와 함께 하는 소중하고 여유로운 시간은 잘 전해지고 있어요.
시어하트어택
2025-07-12 23:19:03
우메다는 확실히 평일임에도 붐비더군요. 제가 간 때가 저녁이라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제가 간 스타벅스도 자리가 없기도 했고 또 시간도 없는지라 테이크아웃으로 했죠.
우마타레야는 우연히 갔음에도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니시무라커피점은 정말 왜 그렇게 꼭 가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더군요.
SiteOwner
2025-07-12 22:54:16
여정 첫날의 식사는 간단하게, 하지만 충실히 잘 하셨군요. 좋아하시는 커피도 즐기셨고, 추천해 드린 니시무라커피점에서의 그 망중한이 아주 멋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계획하지도 않았는데 우연히 들어간 곳이 좋은 경우, 정말 행복하지요. 2018년 상반기에 요코하마 모토마치 중화가에서 발견했던 쇼후쿠몬(招福門)이라는 중식당이 그랬는데 이제는 더 이상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판데믹 시기에 경영난이 겹쳐 결국은 2023년에 폐점하고 말았으니 그때 방문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스타벅스도 가 본지 오래되었군요.
시어하트어택
2025-07-12 23:19:40
그런 속사정이 있으셨군요. 저도 그렇게 단골집은 아니더라도 애정이 간 가게가 몇 곳 문을 닫은 게 있어서 공감이 꽤 많이 되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