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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니고 어제의 일이었습니다만, 늦은 저녁때에 평온이 깨졌습니다.
2019년 가을에 쓴 글인 생각하기가 그렇게 싫은 건가...에 등장하는 그 사람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외가 쪽 사람인데 이번에는 저녁식사를 마친 직후에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가족동반으로.
이번에는 그나마 저희집을 야간휴게소로 쓰겠다는 발상을 하지 않은 게 전보다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소란스러운 건 그때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게 세월이 많이 지나도 여전합니다. 그동안 못 본 시간이 길었는데 바뀌지 않았다는 게 그것만으로 기적같아 보이고...
아무튼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닌데다 그나마 이것저것 선물을 많이 해 온 터라 문전박대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차분하게 쉬려던 계획이 틀어진 것 자체는 확실합니다. 특히 동생이 불편해 하는데다 수술 전에 느꼈던 통증보다는 약한 환상통을 수술한 부위에 느낀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그렇게 연휴의 둘째날은 끝부분이 정신없었고 셋째날은 방전된 채로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진짜 이럴 때는 무리를 해서라도 여행이라도 가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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