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인권단체의 모금광고에서 생각났던 위선

SiteOwner, 2023-09-28 15:05:23

조회 수
148

국내의 방송광고에서 각종 시민단체들의 모금광고가 많이 보입니다.
활동영역이 국내한정인 비영리단체(NPO)의 것도 있고 국제적인 것도 있고 그런데 어떤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인권단체의 모금광고를 보니까 예전의 세이카 선배가 기억나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그 광고주가 세이카 선배가 활동했던 그 인권단체여서 말이지요.

참고로, 세이카 선배란 일본어로 읽히는 이름은 친일파의 이름이다? 제하의 글에 언급된 놀라운 주장을 한 그 선배의 이름을 일본식으로 읽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배의 주장 중에는 군축이 평화를 만든다는 것도 있었습니다. 세이카 선배, 당신이 틀렸습니다. 제하의 글에서 언급된 것처럼 정규군 감축, 고위력 무기의 폐지 등이 평화와 인권을 지키는 길이라고.

그 인권단체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해 모금을 요청하는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군요. 군축을 한 덕분에 우크라이나인들은 친러든 반러든 간에 여기저기서 러시아군에 살해당하고 있고, 그 이전에 약탈이나 고문 등을 당했습니다. 그러고도 이제 와서 무슨 모금을 요청한다고. 그 인권단체에게는 전쟁은 모금을 위한 슬로건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는가 봅니다. 
이전에 검색을 꼼꼼하게 해 봐도 이름이 안 나오는 것을 보니 그 내에서도 별 볼일이 없었던 모양이니 영향을 끼치고 할 리가 없겠지만, 유유상종인 것만은 분명하겠지요.

그 광고를 본 결과, 역시 이번에도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세이카 선배. 당신이 틀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틀릴 것입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 / 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5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0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5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9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18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19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20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28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37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92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37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57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41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39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46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45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50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53
6203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

2
  • new
마드리갈 2025-09-25 57
6202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new
마드리갈 2025-09-24 62
6201

폭군의 셰프의 "년" 과 "계집" 의 차별

  • new
마드리갈 2025-09-23 65
6200

플라자합의 40주년과 폴리포닉 월드

  • new
마드리갈 2025-09-22 7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