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지인께서 새끼 고양이를 분양받겠느냐는 제안을 하셔서 냉큼 수락했고,
오늘 새 식구를 모시러 갔다왔습니다.
원래는 한 마리만 받으려고 계획했지만
지인께서 두 마리를 데려가야 서로 의지가 된다는 말씀을 하셔서 두 마리를 받았습니다.
한 마리는 어미를 닮았고, 또 한 마리는 하루를 닮았습니다.
고양이의 이름은 이전부터 한참 고민하다가 암컷 고양이는 '나미', 수컷 고양이는 '요미' 로 지어주기로 결정했고,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사진의 아이 이름은 '나미' 입니다.
하루를 닮은 아이의 이름은 '요미' 입니다.
귀요미에서 부르기 편하게 '귀' 자를 뺐지요.
하루가 없어서 집안이 텅 빈 공간 같았는데 이제 새 식구가 생겨서 다시 활기찰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하늘나라에 있는 하루가 저를 원망하기보다는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자신 때문에 주인이 마음 아파하는 것을 하루도 더 이상 원치 않을 테니까요.
나미, 요미: 안녕하시냥! 잘 부탁드린다냥!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8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6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2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50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8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96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2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06 | |
| 6283 |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명언 조금.
|
2025-12-18 | 3 | |
| 6282 |
교화(教化)에의 회의감(懐疑感)
|
2025-12-17 | 5 | |
| 6281 |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2
|
2025-12-16 | 39 | |
| 6280 |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1
|
2025-12-15 | 46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24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24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29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38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40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45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47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12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50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56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60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3
|
2025-12-03 | 91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28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63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67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72 |


3 댓글
TheRomangOrc
2013-06-24 12:48:23
완전 쪼그만하네요.
새끼일때가 가장 위험하니 조심히 잘 다뤄주세요.
어딘가 안좋다 싶으면 바로바로 동물병원에 대려가면서 전문가에게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마드리갈
2013-06-24 13:00:52
고양이들을 입양하셨군요.
그런데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어요? 상당히 작아 보이는 거로 봐서 꽤 어려 보이는데, 필요한 예방접종 등은 다 마쳤는지요? 정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그리고 위에서 로망오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상이 있다 싶으면 동물병원에서 바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해요.
나미랑 요미가 잘 성장하기를 기원해요.
그리고, 걱정마세요. 하늘나라에 있는 하루도 기뻐할 거예요.
처진방망이
2013-06-24 13:04:07
태어난 지 한 달 정도 된 아이들입니다.
다만 어미가 젖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잘 먹지 못해서 같은 또래의 고양이들에 비해 덩치가 작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