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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오션] 12화 - 집중호우 경보발령

시어하트어택, 2022-01-20 08:02:16

조회 수
136

20년쯤 전 푸치는 DIO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푸치는 DIO에게 천국으로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노트에 그 방법을 적어 놨다는군요. 하지만 그 방법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죠타로가 DIO를 죽이고 그 천국으로 가는 방법을 적은 노트도 소각해 버렸으니까요.

죠린이 푸치에게 사정하니까 의외로 푸치는 그냥 죠린보고 가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푸치에게도 다 생각이 있었죠. 교도관을 대기시켜 놨고 거기서 죠린을 쏴죽이고 디스크를 회수하라는 지시를 했습니다. 물론 디스크 때문에 푸치가 시켰다는 건 지워져 있었고요.

그렇게 죠린은 죽어 버리나 했더니, 하늘에서 개구리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남미에 사는 독화살 개구리가 떨어지는데, 개구리의 체액이 묻으면 죽음에까지 이르는 듯합니다. 당연히 그 교도관은 끔찍하게 죽어가게 되었고, 푸치도 철문 안에 고립되는 상황이 되었죠. 푸치는 그게 웨더 리포트가 한 것임을 짐작하지만, 섣불리 나설 수도 없지요.

그렇게 개구리의 비가 걷히자, 화이트스네이크를 보내서 스타 플래티나의 디스크를 회수하려고 하지만, 알고 보니 죠린은 살아 있었고 약속된 시간에 무사히 스피드왜건 재단이 디스크를 보내는 데 성공합니다. 새비지 가든은 재단에서 보낸 비둘기였습니다. 하지만 푸치는 기억 디스크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기억 디스크 안에, 분명 DIO가 말한 천국으로 가는 방법이 있을 테니까요.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22-01-20 23:44:30

이렇게 디오가 재등장하는군요. 과거의 회상으로...

그리고 그렇게 디오가 죽고 기록마저 소실된 것에 대해 푸치는 죠타로와 그의 딸 죠린에 원한을...

3부에서 느껴졌던 대를 이은 악연에서 비롯된 공포가 여기 6부에서도 재현되는 게 참 무섭게 여겨지고 있어요.


이달에 미국 텍사스주에서 비와 함께 다량의 물고기들이 내린 적이 있었죠. 그것도 충분히 기괴한데, 그것들이 물고기가 아니라 남미의 독개구리라면...정말 현실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임에 틀림없겠죠. 그러고 보니 자연에는 독을 몸의 표면에 축적한 동물이 의외로 꽤 있어요. 독개구리는 물론이고 전설 속의 짐새와 비슷하게 깃털 및 피부에 독을 지닌 새인 피토휘라든지...

SiteOwner

2022-01-30 20:34:12

디오란 3세기에 걸쳐서 골고루 영향을 끼치는군요. 그것도 안 좋은 방향으로 제대로.

작중에 등장하는 것같은 인물과 그의 영향력이 실재한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그 천국으로 가는 방법이 대체 무엇이었길래 디오는 그것을 기록했고 죠타로는 그것을 없앴고 푸치는 그것에 한을 품고 있는 것인지...


그러고 보니, 독개구리는 미주, 특히 카리브해의 도서지역이나 남미에 많지요. 플로리다주는 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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