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앨범. 공기까지 얼릴 수 있지요.
저번 화에 이어, 죠르노와 미스타가 탄 차는 다리 아래로 떨어지고, 죠르노는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으로 덩굴을 만들어 미스타를 탈출하게 할 계획이었지만, 워낙 저온이라 풀이 잘 안 자랍니다. 미스타는 그걸로 보드를 만들어서 탈출하기는 하는데... 기아초가 화이트 앨범을 해제하고, 그대로 강물에 빠져 버립니다. 죠르노는 미스타에게 디스크를 얻으라고 하지만, 미스타는 그러지 않고 기아초를 쏘는데... 통하지가 않습니다. 기아초는 기어이 사자상으로 가서 디스크를 차지하는 데 성공하죠.
미스타의 총 역시,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로 반사시켜서 미스타에게 되돌아가게 만듭니다. 그러나... 미스타는 일부러 총을 맞은 것이었습니다. 뿜어져 나오는 피를 기아초에게 뿌리니, 그 피가 얼어 버리고, 기아초의 시야를 가려 버렸죠. 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기아초를 전봇대에 박아 버리지만... 기아초는 출혈을 피를 얼려서 응급처지에 성공하죠. 그러나 그것도 잠시, 죠르노의 골드 익스피리언스에 맞고 목이 완전히 꿰뚫려 사망하게 됩니다.
이렇게 암살팀의 방해를 뚫고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는데, 과연 보스의 최종지령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