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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따뜻한 날

마드리갈 2018.12.10 23:49:17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던 나날이 잠깐 끝났어요.
오늘은 낮 기온이 섭씨 영상 5도(화씨 39도)를 넘었어요. 간만의 영상이라서, 그리 높지 않은 기온이긴 해도 따뜻하게 여겨져서 반갑게 여겨지고 그래서 환기도 많이 시킬 수 있었어요.

그래도 방심은 하면 안되겠죠. 이 따뜻한 날도 오래 가지만은 않을 거니까요.
게다가 겨울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당분간은 따뜻한 날보다는 추운 날이 많이 이어질 상황이 지속될테니까요.

내일에는 전국에 눈이 온다고 해요.
얼마나 와서 쌓일지는 모르겠지만, 눈으로 인해 불상사가 일어나는 일은 가능한 한 없길 바라고 있어요.

이제 곧 12월은 초순이 끝나 중순으로...
시간의 흐름, 참 빠르네요. 이제 2018년은 남은 날이 3주간.
다사다난한 올해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