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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본격 3부작-코바야시네 M47 운용반-マジやばくね?

Exocet 2017.06.14 22:58:29

오랜만에 대강당에서 뵙습니다. 요즘은 리뷰를 많이 썼지요. 일단 제목인 코바야시네 M47 운용반-マジやばくね?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전체 제목인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미국제 대전차미사일 M47 드래곤(원래는 나이트위시의 3집 앨범이자 그 앨범의 6번째 트랙인 Wishmaster의 패러디를 적으려 했으나 수정), 부제인 マジやばくね?는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만화책의 정발명. 애니 정발명은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등장인물인 칸나 카무이의 대사중 하나입니다.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재밌어요. 칸나가 귀엽기도 하지만 토르의 눈매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고 코바야시가 잘생겼거든요!(핵심) 물론 얼굴이 핵심이 아니라 그 특유의 인간성+술취하면 변하는 모습이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저지른 기행(따라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돈과 입맛을 잃을수 있습니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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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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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그러면 본문 시작합니다.


1. 고기의 잡내를 잡는 가장 좋지 않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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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21일에 집에 혼자 있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지른 기행중 하나. 2016년 5월 러시아 수학여행때 구입한 보드카로 고기의 잡내를 잡아보았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고기의 잡내는 확실히 잡았거든요. 그러나 기행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고기의 잡내를 잡는데는 더 값싸고 좋은 방법이 너무나도 많지요. 그리고 고기는 심각하게 맛없었습니다. 너무나 질긴 질이 심각하게 나쁜 고기였거든요. 저 마트에서 고기를 사는건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2. 1파운더짜리 내장 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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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것도 같은날 저지른 기행입니다. 별 생각 없이 기세만으로 1파운더짜리 햄버거를 만들고자 맥도날드의 더블 쿼터 파운더(이름에서 보이듯이 고기 무게 0.5 파운드)치즈버거 라지 세트 하나+ 단품 하나+ 감자튀김 추가 하나를 사와서 합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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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예상했던 맛이었습니다. 지극히 고기스러운맛. 문제가 몇가지 있다면 그 무지막지한 양이지요. 1파운드면 약 0.45kg니까요. 그리고 가격. 16600원인가 나왔습니다..... 일상생활을 되돌아 보시는게 필요하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내가 이렇게 삶을 멀쩡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라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것말고도 기행이 하나 더 있는데 제 기행이 아닌 롯데의 기행이므로 리뷰로 작성할게요...


3. 음식이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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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민트 프라푸치노. 학교 근처 카페가 사장님이 너무나도 친절하시고 커피 질도 좋습니다. 스타벅스등의 프랜차이즈를 압도적으로 이길 퀄리티. 게다가 교복입고가면 할인도 해줘요!의문이 하나 있다면 왜 웰치스가 4000원인가. 물어보려다가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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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바닐라 라떼. 근처에 다른 카페도 있던데... 거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2. 음식이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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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일본가신김에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간 고깃집입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고기가 너무 질이 좋더군요. 저렇게 질이 좋은 고기는 전에 한번밖에 먹은적이 없습니다. 외할머니댁에서 먹은 꽃등심. 씹을필요도 없이 스스로 입에서 녹아주니 얼마나 고기가 친절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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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올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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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주시더군요. 부위는 생각이 안나네요. 저것도 진짜 말도 안되게 질이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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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주문한 육회. 거의 저 혼자 먹었습니다. 맛있는데 왜 아무도 안먹을까요. 고기보다 육회가 값이 더 싼게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육회는 아예 생으로 먹으니까 관리가 더 힘들지 않나요? 


ps. 다음 제목은 The Wishful Thinking Master 아니면 die Musik을 예상합니다.

pps. 롯데의 기행입니다. http://www.polyphonic-world.com/forum/kunstsaal/32593

+오류 하나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