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한국군/북한군 전력 비교지요.
한국의 경제규모는 1조 4,435억 달러, 북한은 147억 달러. 이 정도면 99:1 정도지요. 이 정도면 뭐... '게임이 안 되는' 것이겠죠?
물론 우리나라 국군이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최소한 보급 같은 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요. 반면에 북한군 같은 경우는...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으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사실 2차대전의 태평양 전쟁도 경제력 싸움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당시 일본의 경제규모도 나름대로 큰 편이었고, 항공모함까지 자체제작할 정도로 기술이 발달했지만... 미국은 그 당시에도 항공모함을 그냥 '찍어내는' 나라였지요. 체급부터가 아예 달랐습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군사작전에 있어 실패를 하고도 버틸 수 있는 것도 그만한 경제력이 받쳐 주기 떄문이겠죠...(소련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실패하고 얼마 못 가 붕괴한 것과 비교해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