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부상 치료를 위한 통원은 끝났어요

마드리갈 2025.01.03 23:32:36
신년 들어서 작은 낭보 하나가 생겼어요.
한달 넘게 끌어 왔던 부상 치료가, 이제는 추가 통원이 필요없을 정도로까지 진전되었어요. 오늘은 한달분의 외상치료제를 대량으로 처방받은 뒤에 집에 돌아올 수 있었어요.

아직 문제가 남아 있기는 해요.
그동안의 보행장애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 본격적인 재활이 필요한데다 별도사항인 2023년말의 수술 관련도 늘 조심해야 해서 정기적으로 진단받을 일은 연 4회씩 남아 있거든요. 그래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 크게 감사하고 있어요.
또한, 신체 문제는 아니지만, 사용중인 노트북의 특정 키 입력이 방해받는 문제가 이전보다는 많이 해소되었지만, 아주 자유롭지만은 않다 보니 이것도 같이 해소되면 좋겠어요. 몸이 아플 때는 사용하는 기기에도 같이 문제가 발생하는 빈도도 높아지는 묘한 징크스가 있다 보니.

2025년 한해가 이렇게 현안이 착착 풀려 보상받을 수 있는 해로 정착하기를 기원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