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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알 이스라엘항공이 일본에 직항편을 개설

마드리갈 2023.03.04 23: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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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日本からイスラエルに初の定期直行便、イスラエル航空が成田/テルアビブ線を新規就航、3月から週2便
(일본에서 이스라엘에 첫 정기직항편, 이스라엘항공이 나리타-텔아비브 노선을 신규취항, 3월부터 주 2편, 2023년 2월 10일 트래블보이스 기사, 일본어)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생소한 이스라엘의 국영항공사 엘알(히브리어 אל על 영어 EL AL)이 이스라엘-일본 직항편을 개설했어요. 1972년에 로드공항(Lod Airport), 현재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일본의 극좌 테러리스트집단인 일본적군이 벌인 무차별살상 테러사건 이후로 양국간의 직항편은 끊겨 버렸고 그 뒤로도 일본-이스라엘의 항공교통은 경유편으로만 이루어져 왔어요. 그리고 반 세기가 흘렀어요.

2023년 3월부터는 상황이 일변해요. 텔아비브-나리타 직항편이 주 2회 개설되니까요.
직항편은 12시간에 양국의 국제공항을 이어요. 경유편이 15-17시간 걸렸던 것에 비하면 역시 장족의 발전이예요.
운항일정은 아래에 첨부된 차트(일본어)를 참조하시면 되어요. 이미지 출처는 위의 것과 동일해서 생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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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에 사용되는 기체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그리고, 3월 2일 15시 15분에 나리타 국제공항에 텔아비브발 나리타행 LY91편이 착륙하면서 이렇게 직항편이 생겼어요.
이 뉴스도 참조해 보시면 좋아요.
成田空港 イスラエルのテルアビブと結ぶ初の定期便就航
(나리타공항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이어지는 첫 정기항공편 취항, 2023년 3월 2일 NHK NEWS WEB 기사, 일본어)

이것은 항공노선의 신설 이외에도 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그건 나중에 논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에서 실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