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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전까지 멀쩡했다가, 저녁식사를 한 직후에 갑자기 아파지네요.
다 토하고, 소화제를 한 병 마시고 나서 이제야 안정을 찾고 있어요.
원인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역시 상태가 호전된 게 무엇보다 좋네요.
내일 아침에 문제가 없으면 좋겠는데...내일도 같이 아프다면 역시 병원에 가 봐야겠어요.
아무튼 지금 좋아지고 있으니까 이렇게 글을 남길 수 거겠지만요.
원래는 동물 관련의 글을 하나 쓰려고 했는데, 이건 빠르면 내일 이후로 기고시점을 미루겠어요.
일단 오빠가 포럼을 관리하고 있을 거니까 포럼의 운영에는 차질이 없을 거예요.
그럼 전 내일 다시...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3 댓글
마드리갈
2020-07-17 12:54:09
2020년 7월 17일 업데이트
오늘 아침은 또 거짓말처럼 전혀 아프지 않고, 그래서 이전과 다름없이 계속 일상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요.
역시 건강이 제일. 어제같이 갑자기 토하는 일은 다시 없으면 좋겠어요.
회복되고 나니 창밖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네요.
대왕고래
2020-07-17 21:56:21
나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갑자기 몸이 아프면 정말 곤란하죠.
저도 요즘 갑자기 몸 한구석이 아파져서 병원에 통원을 했었죠. 수십만원이 한번에 나가버렸어요...
마드리갈
2020-07-17 22:04:38
어제는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아팠는데 오늘은 그런 일이 언제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달라져 있어요. 운명의 장난처럼. 매번 느끼는 거지만, 역시 건강은 모든 것의 전제가 되네요.
대왕고래님도 고생하셨군요. 게다가 큰 지출까지...고생 많이 하셨어요.
걱정의 말씀에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