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4월에 벌써 열대야같은...

SiteOwner, 2021-04-22 22:21:07

조회 수
109

지금 기온이 섭씨 23도입니다.

이 시간대에 이렇게 기온이 높은 것은 여름날로 충분할 것인데, 아직 입하도 시작하지 않은 4월 하순의 전반에 이렇게 덥습니다.

저는 실내복에 이렇다 할 변화가 없습니다만, 동생은 이미 여름옷을 입은 그 위에 후드재킷을 걸쳤다가 벗었다가 하고 있습니다. 묘하게 더운 듯 하면서도 그냥 가볍게 입으면 또 춥다나요.


간만에 연락이 된 친구가 사는 북해도의 날씨는 어떤가 보니까 대략 이러합니다.

북해도 남단의 항구도시인 하코다테(函館)에는 이틀 전부터 벚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삿포로(札幌)까지 벚꽃이 피려면 다음주 토요일에 시작하는 5월부터라야겠지요. 세계는 큰 듯 작은 듯, 그러합니다.


포럼에서 다루어 보고 싶은 주제가 몇 가지 있는데 오늘은 좀 힘들고, 주말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다른 코멘트도 주말부터 작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마키

2021-04-23 00:38:44

같은 시간대라지만 위도가 달라서 홋카이도는 도쿄 등과 한두시간 정도 시차가 생긴다고 하던데 역시 계절감각에도 위도가 반영되는군요. 그러고보니 가끔 날씨가 뒤엉켜서 벚꽃 개화철에 눈이 내리기도 한다는 모양인데 한번쯤 보고 싶은 풍경이에요.

SiteOwner

2021-04-24 20:54:37

마키님께서 말씀하신 상황은 내일 및 모레면 일어날 듯합니다. 동일본은 날씨가 거칠어지고 북해도는 눈이 온다고 하니, 이제 벚꽃 개화시즌에 접어들자 눈이 내리는 진풍경이 벌어질 듯합니다. 참 기묘하지요.


위도와 경도에 대해 보충설명을 붙이겠습니다.

지구의 좌표계에서 위도는 계절에, 그리고 경도는 시간에 관여합니다. 보통 표준시가 경도 15도마다 1시간 단위로 설정됨을 감안하자면, 도쿄도청은 동경 139도, 북해도청은 동경 141도로 2도 차이가 나고 그래서 엄밀히는 시차가 8분 정도는 납니다. 하지만 거의 경도가 같은 사할린은 일부러 북해도보다 2시간 빠른데다 같은 경도의 북부지방인 하바로프스크 지방 동부는 1시간이 빠르고 그보다 더 북쪽인 사하 공화국 동부는 내륙은 시차없음, 북빙양측은 1시간이 빠르게 되어 있습니다. 표준시 설정도 참으로 제각각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61 / 2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1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24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0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78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4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88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1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29
4494

따오기의 국내자연부화 성공

6
  • file
마드리갈 2021-04-29 134
4493

더더욱 기묘함이 늘어나는 꿈

4
마드리갈 2021-04-28 122
4492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9주년

4
SiteOwner 2021-04-27 143
4491

군복무 관련으로 가볍게 몇가지 그리고 뉴스 하나

2
SiteOwner 2021-04-26 121
4490

주말에 다녀온 곳들.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21-04-25 107
4489

華復招英法 只是全華業 -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동방으로

7
SiteOwner 2021-04-25 149
4488

서비스 계약해지에 대한 이야기 몇 가지

2
SiteOwner 2021-04-24 121
4487

동경 북해도 이야기

4
  • file
마키 2021-04-23 143
4486

"외교적 수사" 를 생각하는 시간

4
마드리갈 2021-04-23 130
4485

4월에 벌써 열대야같은...

2
SiteOwner 2021-04-22 109
4484

소년병 징집청원까지 등장했군요?

4
SiteOwner 2021-04-21 136
4483

한 장의 사진에서 보이는 미국의 힘

4
  • file
마드리갈 2021-04-20 124
4482

N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열차 수집

4
  • file
마키 2021-04-19 136
4481

여자아이들의 이름에 대한 몇가지 추억

2
SiteOwner 2021-04-18 118
4480

컴퓨터가 죽었었습니다.

3
국내산라이츄 2021-04-17 117
4479

샤프트방식의 스쿠터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2
  • file
마드리갈 2021-04-16 130
4478

[뉴스] 버나드 메이도프 사망 + 지갑 되찾음

3
Lester 2021-04-15 143
4477

돌을 던졌던 흑인 소년이 21년 뒤인 지금 생각나는...

2
SiteOwner 2021-04-14 147
4476

자동차 관련의 영어표현에서 보이는 미묘한 것들

2
마드리갈 2021-04-13 123
4475

변호사상담료가 10분에 3000원이 된 오늘날

36
  • update
마드리갈 2021-04-12 28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