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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수, 고바야시 아키라씨의 1964년 곡입니다. 굉장히 오래됐죠. 무려 52년전 곡이랍니다.

노래 내용 자체는 음.....방탕한 젊은이의 이야기입니다. 공부는 팽개치고 여자나 만나고 다니는 이지요.


그렇지만 이 노래의 제목이 자동차쇼인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일부 단어 또는 문단을 자동차의 이름 또는 브랜드로 돌려 표현하여 우회적으로, 그리고 또 해학적으로 표현한 것이지요. 따라서 가사에서 변형된 부분과 그 부분이 표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노래를 소개한 김에 함께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사


あの娘を彼女(ペット)にしたくって


펫(ペット)이란 과거 토요타 자동차의 상호명인 토요펫(Toyopet)을 의미하는 것으로, 1947년에 처음 등장했으나 6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상호명으로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으며 현재는 토요타의 대리점 명칭들 중 하나로만 남은 브랜드입니다. 이 노래가 나온 시점에서도 이미 사멸하고 있던 브랜드지요.


日産(ニッサン)するのはバカなこと(パッカード)


닛산(ニッサン)은 당연히 유명한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 한국에도 수입되고 있고 해외용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피니티가 있습니다.


패커드(パッカード)는 과거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였던 패커드(Packard)로 1899년에 패커드 형제가 조지 루이스 와이즈와 손잡고 패커드 앤 와이즈로 처음 설립했던 회사입니다. 이후 1900년에 오하이오 오토모빌 컴퍼니로 개칭했다 1902년에 최종적으로 패커드 모터카 컴퍼니로 변경되었습니다. 회사가 건재하던 시절엔 일본에 수입되고 있었고 당연하지만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과 괴뢰국이었던 만주국에도 수입되어 고급차로서 황족, 화족, 군부, 기타 정재계의 상층부 등 상류층에게 인기를 끌었었지요.


물론 이 노래가 나온 시점에서 이 회사는 이미 소멸했던 상태. 50년대에 이미 쇠락하고 있던 중 스투드베이커(Studebaker)를 흡수합병하여 스투드베이커-패커드로 연명하다 62년에 사명을 과거에 흡수합병했던 스투드베이커로 되돌리면서 패커드 브랜드는 완전히 소멸하게 되었습니다. 덤으로 사명이 변경된 스투드베이커는 결국 5년 후 마찬가지로 소멸해버렸지만 말이죠.



骨の髄までしゃぶられ(シボレー)


시보레(シボレー)는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을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 산하 브랜드들 중 하나이기도 하며 과거 한국에서도 시보레라고 불렀다가 훗날 이 브랜드가 한국에 재진출 할 때 정식명칭이 쉐보레가 되었고 이것이 굳어져 이어지고 있지요.


あとで??食らうの(クラウン)


크라운(クラウン)은 일본의 장수 차종들 중 하나인 토요타 크라운. 일본 내수 시장에선 고급 세단으로서 위상이 높은 차량입니다.


じゃかじゃか(ジャガジャガ)?むのも程ほど(フォドフォド)


쟈가(ジャガ)란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인 재규어(Jaguar)입니다. 물론, 영국의 브랜드이긴 하지만 과거 영국 자동차 시장이 풍파를 겪으면서 한 때는 포드에 넘어갔다가 지금은 인도의 타타자동차에 인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포도(フォド)는 물론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인 포드(Ford). 미국의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로 설립자이자 컨베이어 벨트를 고안한 헨리 포드로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하지요.


ここらで止めてもいい頃だ。(コロナ)


코로나(コロナ)란 과거 일본에서 생산되었던 차들 중 하나인 토요타 코로나를 의미합니다. 단종되기 전까진 토요타 코롤라와 함께 토요타 자동차를 대표하던 차였습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차인데 현재의 한국GM의 뿌리인 신진자동차에서 라이센스 생산된 적이 있던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ビック(ビュック)リするほどタフネス(タウナス)


뷱크(ビュック)란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인 뷰익(Buick)입니다. 위에서 나온 쉐보레와 마찬가지로 GM의 하위 브랜드들 중 하나이죠. 한국에 정식 진출한 적은 없습니다만 뷰익에서 생산된 차들 중 라크로스가 한국GM에서 알페온이란 차명으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지요.


타우나스(タウナス)란 과거 포드에서 생산되었던 차량인 타우누스(Taunus)를 의미합니다. 미국 포드가 아닌 유럽 포드의 모델로서 유럽에서 판매되었지만 해외에도 수출되었던 차종이었습니다. 한국에선 현대자동차를 통해서 포드 20M으로 라이센스 생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おまけに心?がデッカク(デボネア)


데보네아(デボネア)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생산되었던 차들 중 하나인 데보네어(Debonair)를 의미합니다. 한 때 미쓰비시의 기함 모델이었으나 1세대 모델을 64년부터 86년까지 페이스리프트 빼면 별다른 사양 변경없이 생산해서 판매했던 탓에 달리는 실러캔스란 불명예까지 얻었던 차량입니다. 이는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2세대 모델을 내놓으면서 겨우겨우 풀체인지를 이루었고 3세대 모델까지 나왔다가 후속 차량으로 프라우디아/디그니티를 내놓으면서 단종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차량의 2세대 모델과 3세대 모델은 한국에서 생산되어 팔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하여 현대 그랜저. 거기에 3세대 모델의 리무진 트림은 외/내장 등의 몇몇 사양을 변경하여 현대 다이너스티로 생산되기도 하였지요. 이후 기함의 자리는 위에서 언급한 프라우디아/디그니티의 한국 모델인 현대 에쿠스에 넘겨주었지만 그 이름만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おやまあ綺麗(マアキュリ?)な人だこと


마아큐리(マアキュリ?)란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였던 머큐리(Mercury)랍니다. 과거에 포드가 자사의 고급 브랜드였던 링컨과의 중간다리로 설립한 브랜드였으나 21세기에 들어서 포드와의 차별점이 별로 없고 구입 연령층도 점점 노령화 되어가던 중 2011년에 사멸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진 브랜드지요.


사족으로 머큐리 자체는 한국에 진출한 적은 없으나 포드가 기아자동차와 협업하던 당시 기아가 머큐리의 기함 모델인 세이블을 OEM 생산하여 판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てなてなおだてにすぐ?る(ルノ?)


루노(ルノ?)란 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인 르노(Renault)입니다. 프랑스의 오래된 자동차 회사로서 한국에선 과거에 쌍용자동차를 통해서 자사의 차량들 중 하나인 르노 25를 판매한 적이 있었고 훗날 삼성자동차를 인수하여 르노삼성으로서 차량들을 생산하고 판매, 수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おすぺおすぺ(オペルオペル)はもうおよし


오페루(オペル)란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인 오펠(Opel)을 말하는 것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회사이지만 과거 30년대에 미국의 GM에 인수되어 현재까지 GM의 산하 브랜드들 중 하나로서 남아있습니다.


あんまりトルコ(コルト)じゃ身がもたぬ


코루토(コルト)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생산했던 차종들 중 하나인 콜트(Colt)를 말하는 것입니다.


あなたは私の?い鳥(ブル?バ?ド)


브루바도(ブル?バ?ド)란 과거 일본에서 생산되었던 차들 중 하나인 닛산 블루버드를 말하는 것입니다. 한 때는 위에서 언급한 토요타 코로나와 박빙으로 경쟁을 하던 차종이기도 하고 50년대에 생산되었던 닷선 블루버드를 시작으로 2001년 10대 블루버드가 단종된 이후 원래 보다 아래의 체급의 차량에서 닛산 블루버드 실피란 이름으로 이어지다가 해당 차량이 이후 닛산 실피로 개명되면서 길고 긴 역사의 막을 내렸지요.


ミンクを(ミンクス)買うよ、の約束を


밍쿠스(ミンクス)란 과거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 중 하나였던 힐만(Hillman)에서 생산된 밍크스(Minx)를 의미합니다. 일본에선 이스즈를 통해 이스즈-힐만 밍크스로 라이센스 생산된 적이 있었고 이 곡이 발표된 64년은 밍크스의 라이센스 생산이 끝날 무렵이었지요.


ケロリ(キャロル)と忘れて?兎サン(ダットサン)


캬로루(キャロル)란 마쯔다 캐롤(Carol)을 말하는 것입니다. 62년에 처음 생산되어 현재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마쯔다의 차량들 중 하나이죠.


닷토산(ダットサン)이란 닛산의 전신인 닷선(Datsun)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훗날 닛산의 수출용 브랜드가 되었다 소멸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다시 부활하여 해외의 저가 브랜드들 중 하나로 명맥을 잇고 있지요.


今度遭ったらコテンパンさ(コンテッサ)


콘텟사(コンテッサ)란 과거 일본에서 생산되었던 차량들 중 하나인 히노 콘테사(Contessa)를 말하는 것입니다. 


とっちめちゃおうと待つ(マツダ)けれど


마츠다(マツダ)는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인 마쯔다(Mazda)를 말하는 것. 아직까지 한국에 진출하진 않았지만 한 때 기아자동차와 협업을 하여 마쯔다의 차량이나 기술이 한국에 선보여지기도 하였지요.


逢えばやっぱりおちんちん(オ?スチン)


오스친(オ?スチン)은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인 오스틴(Austin)을 말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였지만 역시 영국 자동차 업계의 풍파를 거치면서 현재는 중국의 남경기차집단유한공사(南京汽?集?有限公司, 난징 자동차)에 상표권이 넘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난징 자동차에서 오스틴 브랜드로 생산한 차량은 없지만 현재 마찬가지로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MG의 상급 모델로 생산하려는 계획이 있는 듯 합니다.


ベンチ(ベンツ)ごろりと(グロリア)??んで


벤츠(ベンツ)는 누가 들어도 알 독일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그로리아(グロリア)는 과거 닛산의 기함급 모델이었던 닛산 글로리아(Gloria)를 의미합니다. 현재는 닛산 푸가를 후속으로 단종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차량이지요.


デレッと(ベレット)するなよ?間(ヒルマン)から


베렛(ベレット)이란 과거 이스즈에서 생산되었던 차량들 중 하나인 이스즈 벨렛(BELLETT)을 말하는 것입니다.


히루만(ヒルマン)은 위에서도 언급한 과거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였던 힐만.


それでは試?に苦?すらぁ(クライスラ?)


크라이스라(クライスラ?)는 물론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인 크라이슬러(Chrysler)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피아트에 인수되어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된 상태지요.


鐘が鳴るなるリンカン(リンカ?ン)と 


링칸(リンカ?ン)은 위에도 잠깐 언급된 미국 포드의 고급 디비전인 링컨(Lincoln).


若い(ワ?ゲン)うちだよ色?を


와겐(ワ?ゲン)은 독일의 국민차 브랜드, 폭스바겐(Volkswagen)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忘れて勉?せっせと(セドリック)


세도리쿠(セドリック)는 과거 닛산의 차종들 중 하나였던 닛산 세드릭(Cedric)을 말하는 것.




이상입니다. 노래가 온통 말장난 투성인지라 해석도 난해하고 가사의 뜻 자체도 상당히 저속한데(...) 거기에 그 말장난이 온 가사에 점철되어 있는지라 이것들까지 모조리 해석하려고 하다간 머리가 터질 것 같네요......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6-04-05 06:01:46

아, 이 노래를 드디어 소개해 주셨군요!! 감사드려요!!

전 이 노래를 작년에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었어요. 저 가수의 대표곡 중의 하나로 1958년에 발표된 다이너마이트가 150톤(ダイナマイトが百五十屯)이라는 괴이한 노래가 있거든요. "다이너마이트가 150톤, 빌어먹을, 연애 따위는 날려버려라" 라는 엽기적인 가사에 빵 터져버렸고, 그 노래를 부른 가수가 누군지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곡도 알게 되었고, 예의 소개해 주신 곡도 재미있게 들었어요.


영상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그 부분을 수정했음을 알려드려요.

그리고 직접 가사해설을 작성해 주신 점을 감안하여, 제목의 변경을 하지 않고 대신 REVIEW 카테고리로 변경했음도 같이 알려드릴께요.

SiteOwner

2016-05-09 21:22:53

코바야시 아키라의 노래 중에 재미있는 것이 많아서 이전부터 듣고 있는 곡이 있습니다. 소개해 주신 자동차쇼 노래는 물론이고, 위에서 동생이 말한 다이너마이트가 150톤이라는 노래는 히카와 키요시의 리메이크판으로 먼저 들었다가 나중에 코바야시 아키라의 원곡을 찾아듣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쇼 노래는 일본어가 구사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는 그 언어유희 덕분에 굉장히 재미있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반대로 일본어를 모르면 번역에 정말 애를 먹기 마련입니다.

사실 이 곡에 몇 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6번째줄 가사는 원래 시트로엥이 언급되는 것이었지만 코로나가 언급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사의 내용이 요주의가요곡지정제에 저촉되어서 방송금지처분을 당해서 재녹음을 해야 한 복잡한 사정도 있었습니다.


이것과 비슷하게 교통수단으로 언어유희를 꾀한 곡으로서 사랑의 야마테선(恋の山手線, 가사의 발음은 야마노테가 아닌 야마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코바야시 아키라는 1964년 하반기에 일본크라운으로 이적하였고, 그 이전에 일본컬럼비아에 재적 당시인 1964년 상반기에 이 곡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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