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

SiteOwner, 2025-10-17 22:26:28

조회 수
2

물론 현장에서밖에 배울 수 없는 것도 분명 있습니다만, 정보화사회인 현대사회에서는 자신이 배우려는 약간의 의욕 및 투자가 있으면 상당한 수준으로 지식을 습득하거나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진리값이 동일한 명제의 대우를 취해 보겠습니다. 지식도 사고력도 키우지 못한다면 결론은 그것입니다. 의욕이나 투자 중 적어도 하나는 결여되어 있다는 것. 특히 중요한 것이 의욕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찾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시작할 수도 없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려면 필요한 게 있습니다.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는 것.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약간 어렵지만 완전히 정복이 불가능하지는 않은 정도의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것이 해당됩니다. 검색할 때 자신의 제1언어(First Language) 이외의 것을 사용한다든지, 알고는 있지만 약간 쓰기가 쉽지는 않은 언어로 된 문헌을 읽어본다든지, 자신의 취향과 어느 정도의 거리가 있는 문화컨텐츠를 접해 본다든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전에 학원강사를 했을 때에도 요즘 상담에 응할 때에도 꼭 말해주는 게 있습니다. 알레르기나 트라우마 등의 위험이 없는 한은 되도록 편식하지 않기. 식품으로부터 얻는 영양소도 받아들이는 문화소산이든 그게 중요합니다. 

나이가 많아서 머리가 굳지는 않습니다.
머리는 어떻게 잘 쓰는가가 중요합니다. 그것의 첫걸음이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

음악으로 끝맺겠습니다.
"음악의 아버지" 로 불리는 독일 바로크시대의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의 프랑스조곡(Französische Suite) 제5번 G장조 BWV 816입니다. 쳄발로 독주자는 이탈리아의 하프시코디스트인 프란체스코 코르티(Francesco Corti, 1984년생).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 / 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6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6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3
6223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

  • new
SiteOwner 2025-10-17 2
6222

부동산정책에서 실패하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

  • new
SiteOwner 2025-10-16 8
6221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0-15 21
6220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

  • new
마드리갈 2025-10-14 17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26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34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36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36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39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43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45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110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49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72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81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53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58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57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63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6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