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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이니까 담담하게. (1-2) (수정 v1.5)

Lester, 2024-02-25 00:16:52

조회 수
105

이전에 올렸던 글에 올라온 습작들을 포토샵으로 수정하고 채색까지 한 버전들입니다.


말이 수정이지, 습작으로는 신체의 위치만 정해두고 포토샵으로 아예 새로 그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PNG 파일로 저장해두고 나중에 잠깐 들여다보다 "어째 두껍다", "뭔가 어색하다" 해서 방망이 깎는 노인마냥 계속 지우고 깎고 다듬고 했거든요. 그렇게 수정하고 덮어씌우기를 5~6번 한 것 같습니다. 수정된 파일을 모두 남겨놨다면 예전 글처럼 비교가 가능했겠지만, 작업물이 6개나 되다보니 전부 수정해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이 팔려서 미처 남기질 못했습니다.


거기에 온통 신경을 쓰다보니 원래 목적이었던 채색은 제대로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색은 대충 어딘가에서 본 조합으로 가져다 붙이고, 이번에는 그냥 여자 캐릭터의 몸매를 구현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는 데에 의의를 두고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완성본입니다. 완성해서 업로드한 게 아니라, 여기까지만 미련을 갖고 그 아쉬움은 다음 작품에 쏟아붓자는 의미로 완성본이라 이름짓고 올렸습니다.


===================================================


FBP-D1.pngFBP-D1.2.png

완성 1호. 가장 고생한 그림입니다. 가슴이 너무 크다 싶으면 허리가 이상해지고, 다리도 어째 무다리다 싶어서 깎으면 외투가 이상해지고... 하나 고칠 때마다 다른 부분과의 연결이 이상해져서 업로드 직전까지도 손을 댔을 정도입니다. 볼펜으로 그린 시점부터 봄이나 가을 의상을 염두에 뒀고 채색도 그런 식으로 했는데, 괜히 외투가 너풀거리게 해서 체형을 다듬는 게 훨씬 어려워졌다 싶습니다. 차라리 연구실 코트로 바꿀 걸 그랬나 봐요. 이미 늦었습니다만.... 그래도 말씀하신 하반신은 그래도 잘 표현됐지 않나 싶습니다.


(추가) 사이트오너님의 코멘트를 보고 급히 수정한 버전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상반신의 세로 길이를 줄이니까 확실히 신체 비율이 맞는 것 같네요. 덧붙여 잘 티가 나지 않습니다만 팔도 좀 길이를 줄였습니다. 안 그러면 유비마냥 팔이 길어질 테니까요. 혼자서만 작업하니까 안 보이는 것들이 있으니 남의 의견이 소중하다는 것을 간만에 진심으로 깨달았습니다.


FBP-D2.png  FBP-D2.2.png

완성 2호. 선따기는 연습과 가장 똑같고, 허리를 제대로 잡아서인지 체형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채색은... 글쎄요. 그 외에 머리카락이 필요 이상으로 벌어지게 그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깨 뒤로 넘어가게 처리할 걸 그랬나 보군요. 뭐 저것도 아주 이상하진 않습니다만...

 

(추가) 다리를 가늘게 바꾸고 (서류철을 든) 오른팔도 가늘게 바꿨습니다. 머리카락은 다행히 어깨를 크게 가리지 않아서 살짝 손만 대니 어깨 뒤로 넘어갔네요. 이 과정에서 왼팔에 닿을 만큼 벌어진 머리카락도 지웠습니다. 이 쪽이 그나마 사무직에 걸맞게 정돈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FBP-D3.pngFBP-D3.2.png

완성 3호. 상반신은 쉬웠는데 다리 묘사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1호에 이어서 깎고 또 깎기를 반복했네요. 나중에 허벅지는 살짝 더 두껍게 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살을 늘려봤지만, 이제 와서 보니 저것도 좀 말랐다 싶네요. 보통 저런 체형이면 전반적으로 말랐을 줄 알았거든요. 아니면 허벅지만 별개인건가?


 

(추가) 역시 사이트오너님의 코멘트대로 골반을 좀 더 키운 버전. 덧붙여 가슴도 살짝 줄였습니다. 이쪽이 위아래의 비중이 가슴과 얼추 비슷해진 것 같아 자연스럽네요. 허벅지도 살짝 깎았습니다. 예전에 마드리갈님이 제 과거 여캐 그림에 대해서 하체부실이라고 언급하신 적이 있었고, 또 다른 데에서도 허벅지는 살짝 두껍게 그리길래 저 정도도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이게 더 나은가요?


FBP-D4.pngFBP-D4.2.png

완성 4호. 어쩌다보니 연습과 가장 달라졌습니다. 연습 4호가 2호와 자세가 똑같다보니 선따기 과정에서 자세를 바꾸는 수밖에 없었고, 내친 김에 헤어스타일이나 의상도 더 파격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의상과 배색은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2의 캐릭터 강재인에서 빌려왔습니다...만,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달라 보이네요. 소품을 노트북이나 커피잔 둘 중에 하나만 들어도 충분한데 두 개 다 들어서 어색해졌다는 느낌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러면 노트북을 조작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도 1~6호 중에서는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추가) 다리를 가늘게 바꾸고 치마도 상하좌우 모두 살짝 줄였습니다. (커피잔을 들고 있는) 오른팔도 살짝 짧게 고쳤네요. 마지막으로 배 쪽의 가슴이 좀 평면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 선을 좀 더 넣어서 조끼(혹은 코르셋) 위에 가슴이 나온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이 편이 좀 더 자연스럽게 보이기를 바랍니다.


FBP-D5.1.png FBP-D5.1.2.png

완성 5호. 연습에서 다리가 짧았던 것 같아 늘렸습니다. 헤어밴드도 제대로 살리고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저 바지의 고간은 저렇게 묘사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지가 너무 착 달라붙는 것 같기도 하고... 1호는 쓸데없이 바람이 불고 여기는 반대로 바람이 안 통하네요. 6개나 되는 그림을 한꺼번에 수정하려니까 머리가 안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추가) 발목만 좀 더 깎아봤습니다. 미세하게 깎아서 티가 안 나는데, 여기서 더 깎으면 부실해 보일 것 같네요.


FBP-D5.2.png

사실 머리가 안 돌아갔던 원인은 이게 아닐까 합니다. 선따기를 해보는 김에 흔히 말하는 '부르마 체육복'도 도전한 거거든요. 선따기 자체는 저 체육복을 먼저 하고 그걸 기반으로 부르마 선따기로 수정한 건데, 아마 그래서 저 어색한 고간이 그대로 남았나 싶습니다.


FBP-D6.png

완성 6호. 연습에서는 거의 차렷 자세였는데, 흔드는 느낌이 약해서 하반신을 뒤로 살짝 기울이고 무릎도 거기에 맞춰 구부러지게 수정했습니다. 연습이 잘 나와서 그런지 선따기도 채색도 꽤나 잘 된 느낌이네요.




이상 6가지 실패작을 마지막까지 수습해 본 결과입니다. 갈 길은 아직도 머니 뭐라도 좀 나아졌기를 바랍니다.

Lester

그거 알아?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유야 어쨌든 고독을 즐겨서 그러는 게 아니야. 사람들한테 계속 실망해서 먼저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거야. - 조디 피코

10 댓글

SiteOwner

2024-02-25 14:46:05

이렇게 전작들을 수정하셨군요. 역시 장족의 발전입니다.

입체적인 인체를 평면에 표현하는 게 정말 쉽지가 않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미술 수업에 잘 등장하는 석고상 소묘라는 것도 그렇게 기초를 잡기 위해서 백색의 소재인 석고로 만들어진 인물상을 연습소재로 하여 입체감을 표현하는 연습을 시켜 표현력을 숙달시키는 게 목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호의 경우는 팔로 가려진 상체를 생각하셨으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전작보다는 신체비례가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상체가 너무 길고 키 대비 인심길이 대비가 38%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합니다. 팔과 상의 끝단 부분을 1/3 정도로 줄이고 그만큼을 하반신으로 돌리는 것만으로도 일반적인 비율인 45% 수준은 충분히 달성합니다. 팔이나 다리의 굵기도 대략 현행의 83% 정도로 조정해 보시면 꽤 잘 나옵니다.

2호, 3호, 4호의 경우는 대체로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율이 괜찮습니다. 단 1호에서와 같이 팔 및 다리의 굵기가 다소 조정되는 편이 좋습니다. 모발의 묘사는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도 상당히 고생하는 분야이다 보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3호의 경우 골반이 다소 작게 묘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그건 일단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율을 적당히 맞추게 되면 그 뒤에 착수해도 무방한 문제니까 현 단계에서는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짧은 체육복을 입고 있는 상태의 5호 및 6호의 묘사도 꽤 좋습니다. 발목 부분이 좀 더 가늘어지면 더욱 좋은 묘사가 가능해집니다. 비율은 앞에서 언급한 83% 정도로 분수로는 대략 5/6입니다. 고간의 형태도 개인차가 워낙 많다 보니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지금까지의 교제경험으로 봤을 경우 5호의 두 일러스트에 각각 묘사된 형태가 모두 있었다 보니 그것 자체는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반적인 신체비율이 먼저 완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니까요.

6호의 경우 가장 잘 만들어졌습니다. 충분히 긍지를 가지셔도 좋습니다.

Lester

2024-02-25 15:40:42

1. 말씀하신 대로 줄인 버전을 급하게 수정해서 올려봤습니다. 좀 나아졌을까요?

3. 말씀하신 대로 골반을 키워봤습니다.

2~4. 그렇다면 다리를 좀 더 가늘게 묘사하면 될까요? 2호와 4호의 다리가 좀 굵어 보여서 둘 다 손댔습니다. 3호도 허벅지만 살짝 깎아봤는데, 본문에 적었듯이 너무 말라 보이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5. 말씀하신 대로 발목을 좀 더 깎아봤습니다. 잘 된 건지는 모르겠네요.

6. 본문에 적었듯이 바텐더 복장 자체가 원래 각선미가 잘 나오는 디자인이라 가장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허벅지 아래를 좀 더 가늘게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러면 오히려 바지가 타이트해져서 거동이 힘드려나요?

SiteOwner

2024-03-02 10:29:55

확실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정도면 신체비율은 일반인들의 평균 수준에 해당됩니다.

여기에서 각종 창작물의 캐릭터 일러스트처럼 나오려면 비율이 조금 더 조정되어야 합니다. 평범한 캐릭터라면 인심길이가 신장대비 50% 정도로, 장신의 미형 캐릭터라면 52-54% 정도면 묘사가능합니다.

다리의 굵기도 제가 제시한 그 정도의 비율로 줄여지면 아주 슬림하지는 않더라도 현실감이 있으면서도 제법 괜찮게 묘사가 가능해집니다.


여성복 바지는 약간 타이트한 감이 들어도 괜찮습니다. 사실 그런 핏으로 많이 나오기도 하고 재단 단계에서 여성의 하체에 잘 맞춰진 경우가 많은데다 소재도 남성복보다는 신축성이 좀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Lester

2024-03-03 06:24:54

많이 좋아졌다니 다행이군요. 여기서 인심만 좀 더 늘려야 흔한 일러스트의 일반인이나 장신이 되는 것이고요. 펜터치에서는 인심 계산하는 것이 힘듭니다만 포토샵에서는 원없이 수정할 수 있으니 어찌저찌 하다 보면 되겠죠. 감사합니다.

DDretriever

2024-02-28 12:13:49

비교를 위해 이미지를 나열한다면 상하보단 좌우가 더 좋습니다.

인간의 눈동자는 위아래보단 좌우 움직임에 더 익숙하거든요.

수많은 before/after 이미지들이 좌우배치를 하고 있는건 그런 이유가 큽니다.

그 쪽이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우니 가능하면 비슷한 이미지들을 합쳐 하나의 일러스트로 만드는걸 추천드립니다.

Lester

2024-02-28 14:30:38

일부러 이미지를 따로따로 만든 게 아니라, 초안을 먼저 전부 올려놓고 나중에 수정안을 하나씩 추가하다 보니 상하로 나열됐네요. 게다가 수정하는 과정에서 팔레트도 (용량 절감을 위해) 잘랐다보니 같은 크기로 만들어도 완벽한 비교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래도 원활한 비교가 되면 보여주기도 보기도 좋기에 최대한 같은 크기가 되도록 나열했습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마드리갈

2024-03-03 21:09:05

이렇게 보여주신 것들에는 역시 전반적으로 향상이 있네요.

이제 현실에서 흔히 보이는 사람들의 비율이 완성되었으니까 다음부터는 미적으로 보다 향상시킬 일만 남았어요. 

사실 오빠가 위에서 좋은 조언은 다 해 놓았다 보니 저는 별로 할 게 없지만, 조금 추상적으로 쓴다면 이 정도는 할 수 있어요. 다리를 약간 원추형에 가깝게, 즉 발목으로 갈수록 약간 가늘어지도록 묘사하시는 게 좀 더 정확한 묘사에 도움이 되어요.


이렇게 좌우에 나란히 배치하는 것도 확실히 비교를 위해 좋아요.

Lester

2024-03-03 21:49:35

원추형에 가깝게 묘사한다면 일단 한쪽 끝은 발목이 되는 건 알겠는데, 그러면 반대쪽 끝은 어디쯤이 될까요? 무릎인가요 아니면 골반 옆 부분인가요? 사실 다른 참고용 일러스트 같은 걸 보면 원추 두 개를 위아래로 붙여놓은 모습이라 (물론 위쪽이 좀 더 두껍고 아래는 얊아서 살짝 비대칭) 전자일 것 같습니다만.

마드리갈

2024-03-04 13:41:27

일단은 다리 전체를 그 형태에 수렴되게 연습해 보시고, 그 다음에는 무릎을 기준으로 해서 그 위와 그 아래로 원추형이 되도록 연습해 주신 다음에 실제에 가깝게 곡선을 반영해 보시는 게 좋아요. 전체적인 틀이 잡히고 나서야 그 다음에 세부사항으로 이행하는 경우에 조금 고치다가 전체적인 균형이 흐트러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즉 처음에는 골반 옆부분이 가장 굵게 될 것이고 그게 정확히 묘사가능하면 무릎 위와 무릎 아래를 각각 정확히 묘사해서 전반적으로 균형있게 짜여지도록 하면 될 거예요.

Lester

2024-03-05 03:16:08

원추...라고 말씀하셔서 잘 이해가 안 됐는데, 검색해보니까 예시처럼 무릎을 중심으로 위아래가 다르다는 걸 알았네요. 그리고 무릎 위는 살짝 안쪽으로 말리고, 옆에서 보면 살짝 앞으로 튀어나온다는 것도... '왜' 그런 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따라 그리다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세한 조언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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