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한 꿈 꾸는 이야기

대왕고래, 2021-08-15 14:55:16

조회 수
165

낮잠을 자면 꼭 꿈을 꾸게 되는 거 같아요

오늘도 그렇게 이상한 꿈을 꿨어요

그러는 김에 이전부터 쭉, 제가 꿨던 꿈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걸 이야기해볼께요.


동생하고 제가 역 바깥의, 다듬어지지도 않은 그냥 맨 풀숲을 맨 몸으로 헤짚고 다니다가 거기서 노숙하는 꿈을 꾼 적이 있어요.

무슨 밀입국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짐하고 겨울옷하고 준비해서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무슨 폐열차에서 노숙하는 꿈이었어요.


아버지가 자동차로 고등학교까지 태워주신 꿈도 있었어요

제가 가 본 적 없는 고등학교였는데, 도시 전체가 금박으로 도배되어있었고, 고등학교도 무슨 대학교 아닌가 싶을 정도로 거대했죠.


오늘은 이런 꿈을 꿨어요

저와 몇명이 있었어요. 무슨 비밀 잠입임무를 하기 위해 소집된 요원들인 거 같은데, 저는 인텔리 컨셉의 캐릭터였죠.

근데 정작 밀입국하는 배에서 낚시하겠다고 낚싯대를 던지다가 잘못 던지지를 않나, 던지고 나서는 벌써 잠입해야할 곳에 도착해서 낚싯대를 버린다거나... 허당 캐릭터였어요.

정작 임무 내용은 시작하기도 전에 잠에서 깨버려서 모르겠네요.


별별 꿈을 다 꾸네요. 그만큼 재미있어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21-08-15 17:42:18

기묘한 꿈이 많았네요.

절박한 모험, 가본 적이 없는 이상하게 크고 화려한 장소, 그리고 어이없는 소동. 그래도 재미있었다니까 다행이예요.

최근의 주말 낮꿈에서는 꽤나 슬픈 꿈에 우울하기도 했다 보니, 재미있는 꿈이 그리워지기도 해요.


예전에 길렀던 개가 사람으로, 그것도 미소녀로 환생하여 저희집에 찾아와서 자신이 그 개였다는 것을 증명하자 오빠와 저와 그 미소녀가 셋이서 같이 살게 된 꿈을 꾸기도 했는데, 이 꿈과 비슷한 만화가 작년 하반기부터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누군가의 꿈이 어디선가에서는 실체있는 창작물이 되기도 하고, 혹시 대왕고래님의 꿈이 어딘가에서는 창작물로 구체화되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도 같이 하게 되네요.

SiteOwner

2021-08-25 20:51:00

꿈 속에서 기묘한 모험을...

폐열차에서의 노숙, 그러고 보니 옛날 영상물에 비슷한 게 꽤나 있었지요. 그게 생각납니다. 청춘의 낭만 같은 것으로 묘사되면서도 동시에 땡전 한푼 없는 비참함이 여실히 드러나기도 하는.

아주 거대한 시설에 가거나, 설정과는 달리 우당탕하는 캐릭터가 되거나 하는 꿈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전 요즘은 꿈을 꾸는 빈도가 매우 낮아졌습니다만, 동생이 쓰는 소설인 코마키 린 시리즈의 주인공 코마키 린이 되는 꿈을 꾼 적도 있습니다. 그 꿈 속의 내용이 이대로 이게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58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52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21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2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24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8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89
6371

최우수상 위에 대상이라는 옥상옥(屋上屋)

  • new
SiteOwner 2026-03-16 5
6370

오늘 지진이었다는데 못 느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14 24
6369

제대로 말하지 않는 불청객

2
  • new
마드리갈 2026-03-13 29
6368

이란이 더러운 폭탄(Dirty Bomb)을 안 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12 45
6367

동일본대지진 15년, 후쿠시마현에서는 레이싱연료가 자란다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3-11 45
6366

싫어도 각자도생 - 주한미군 그리고 노란봉투법

  • new
마드리갈 2026-03-10 38
6365

이탈리아에 글로벌 대기업이 없다니?!

2
  • new
마드리갈 2026-03-09 53
6364

주말 동안의 이야기 몇 가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6-03-08 69
6363

석유를 악마화해서 뭐가 남을까

2
  • new
마드리갈 2026-03-07 49
6362

[중대공지] 보안서버가 설치되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06 57
6361

원자력잠수함이 사상 2번째로 어뢰공격을 성공시켰다

  • new
마드리갈 2026-03-05 42
6360

한국기업 브랜드 선호를 막는 간접광고 적대정책

2
  • new
마드리갈 2026-03-04 52
6359

3.1절과 일본여헹을 엮는 행태는 언제까지...

  • new
마드리갈 2026-03-03 46
6358

부동산 관련으로 이상한 이야기를 좀 해 보자면...

  • new
SiteOwner 2026-03-02 51
6357

[속보] 이란 공습, 하메네이 사망

4
  • new
Lester 2026-03-01 117
6356

건강문제애 대한 글은 안 쓰면 좋겠지만...

  • new
마드리갈 2026-02-28 55
6355

표현하지 않는 것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됩니다

  • new
SiteOwner 2026-02-27 61
6354

"타노 카즈야" 라는 보도에서 보인 한국언론의 문제

2
  • new
마드리갈 2026-02-26 64
6353

포럼 개설 13주년을 맞이하여

6
  • new
SiteOwner 2026-02-25 219
635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4년째 그리고 서울

4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2-24 8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