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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럼에 온 것은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한 근황을 좀 써 볼까 싶어요.

일단,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되었던 발끝통증 및 올해 가을에 들어서 갑자기 늘어난 마른기침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해소되었어요. 발끝통증은 발생하지 않는 날이 늘어나고 있고, 마른기침 또한 역시 하루에 40-50회 하던 것이 지금은 많아야 하루에 2-5번 정도로 격감했고, 아예 없는 날도 있어요. 꾸준한 치료 덕분에 나은 것일까요. 상당부분 행동을 방해했던 요소들이 해소되니까 확실히 낫네요.

애니플러스에서 케모노 프렌즈 더빙판을 방영하고 있다 보니 그것도 보고 있어요.
이전에는 국내에서 더빙된 애니를 별로 본 적이 없었고, 보더라도 딱히 좋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는데, 케모노 프렌즈만큼은 확실히 좋다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가을에 여행가기 좋은 달 하면 역시 10월일까요. 이제 11월이 된 지 벌써 6일째인데 해가 빨리 지는데다 꽤 추워져서 장거리 이동이 좀 그렇죠. 아무래도 다음달부터는 하는 일로 장거리 이동이 많아지니 이런 것도 각별히 조심해야겠어요.

요즘 자주 생각하는 것 중에 이런 게 있어요.
도시계획이라든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일장일단 비교라든지 이런 것들.
특히 농촌지역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에 지금은 도시지역에서 생활중이고, 단독주택 거주경험도 있는데다 지금은 아파트 거주중이다 보니 여러모로 대조가 잘 된다고 해야 할까요. 일단은 그러하네요.

제 취향이 좀 특이한 탓도 있겠지만, 전 남자아이돌에는 흥미가 거의 가지 않네요.
그렇다고 해서 여자아이돌에 흥미가 많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네요. 아이돌 애니 관련을 보는 정도니까요.
클래식 음악 쪽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서, 성악의 경우는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10명에 9명은 남자인 비율? 일단 그러해요.


다음에 쓸 글은 다시 하나의 주제에 천착하는 방향으로 가 볼까 싶네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콘스탄티노스XI

2017-11-07 08:02:07

몸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요즘 감기기운이 있는지 가끔 콧물이 세네요...

마드리갈

2017-11-07 15:52:23

장기간의 괴로움이 해소되니까 확실히 그 점이 좋아요.


콘스탄티노스XI님도 빨리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초동대처를 잘 하면 저렴하게 문제가 해결되고, 그게 늦어버리면 돈은 돈대로 쓰고 몸은 몸대로 아프니까요. 오늘이 입동이니까 어서 서두르시는 게 좋겠어요. 이번 겨울도 건강하게 나시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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