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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좀 괜찮은 날이었습니다.

조커, 2016-04-01 15:24:58

조회 수
211

시마트론(그러니까 쉽게 설명하자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을 3D화 시켜서 그 3D그래픽을 머시닝 센터 또는 3D프린터에 입력시켜서 그 3D를 구현시키는 프로그램을 말함) 과정을 배우고 있는데 어제 시마트론으로 GLOCK(비슷한 형태의 핸드건)을 택티컬 세트(플래시라이트, 사일런서 장착형)으로 3D화 시켜서 구현하여 같은 과 애들에게 동경의 눈빛을 한몸에 받았죠.(이건 월요일에 모델링을 공개하겠습니다)

 

가르쳐준 기초를 최대한 활용해서 만들어봤는데 시마트론 숙련자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을때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기분만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진짜 제도 수업때 덧셈 뺄셈도 제대로 못해서 당한 굴욕을 제대로 만회했다고 할까요. 좀 뿌듯했습니다.

머시닝센터로 제품을 만드는 것치곤 너무 많은 모델링 개체가 들어갔다고 지적을 받긴 했어도 처음치곤 준수한 물건이었다 라고 교수님께 칭찬도 받았죠

 

그리고 어제 우리 과 귀여운 아가씨(전에 제도 수업때 덧셈뺄셈 못한다고 한심한 눈빛으로 보던 그 아가씨)랑 만화 원피스 덕에 제대로 이야기 할수 있었지요....거의 점심시간 내내 이야기한듯하네요

고마워요 오다 에이치로 선생님 8ㅅ8 당신의 작품을 사랑하는 우리 과 아가씨 덕분에 전 제대로 힐링했네요.;ㅅ;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2 댓글

마드리갈

2016-04-03 00:33:51

역시 잘 만회하실 것이라고 믿었는데, 사실로 증명되었어요!!


축하드려요!! 월요일에 공개될 모델링, 과연 어떤 것일까가 기대되고 있어요.

게다가 그때의 그분과 취미분야가 같을 줄이야!! 이건 분명 운명의 만남일 거예요.

앞으로의 전개가 아주 기다려지는데요?

SiteOwner

2016-04-04 23:05:23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히 만회하시고도 남을 것이라 믿었던 것이 그대로 실현되어서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시마트론이 뭔가 찾아봤는데,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제조업 및 CNC 프로그래밍 관련 CAD/CAM 소프트웨어군요. 그리고 3D 프린팅 분야를 선도하는 굉장한 기업이기도...역시 이스라엘의 혁신역량은 이런 곳에도 숨어 있다는 것을 재발견했습니다.


이제 러브라인이 발전하는 것입니까. 축하드립니다.

제목 및 내용과 잘 어울리는 노래 한 곡을 추천하겠습니다. Carpenters가 부른 One Fine Day. 원래는 The Chiffons 및 Carol King의 곡이지만 카펜터즈가 발표한 것이 더 산뜻해서 이것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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