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나중에 쓸 근황에 자세히 쓰긴 하겠습니다만, 회사를 퇴사한 저는 토요일에 흐려져가는 구름가득낀 하늘을 보면서 진짜 백수 아저씨마냥 아파트 출입구 계단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서 유유자적을 즐기고 있는데....

응? 누구냐 너....

어..어이 잠깐?

...뭐하는 녀석이야 너....
갑자기 길냥이 한마리가 냥냥 거리면서 오더니 주저하지 않고 제 무릎위로 올라와 저렇게 태평하게 부비대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렇게 한시간 반동안 저를 움직이게 하지 못하다가 왠지 먹을걸 안주는 사람이다냥 이라고 느꼈는지 지겹다는 듯이 자기 갈길을 가버리고는 돌아오지 않더군요.
물론 저는 다리가 저려서 일어나는데 15분을 더 투자해야했습니다...
아무튼 토요일에 겪은 기기묘묘한 고양이와의 1시간 30분(+15분)이었습니다.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 고양이 간식 하나 사놨는데....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588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527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2
|
2020-02-20 | 4214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201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238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824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89 | |
| 6370 |
오늘 지진이었다는데 못 느꼈습니다1
|
2026-03-14 | 17 | |
| 6369 |
제대로 말하지 않는 불청객2
|
2026-03-13 | 26 | |
| 6368 |
이란이 더러운 폭탄(Dirty Bomb)을 안 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2
|
2026-03-12 | 39 | |
| 6367 |
동일본대지진 15년, 후쿠시마현에서는 레이싱연료가 자란다2
|
2026-03-11 | 43 | |
| 6366 |
싫어도 각자도생 - 주한미군 그리고 노란봉투법
|
2026-03-10 | 37 | |
| 6365 |
이탈리아에 글로벌 대기업이 없다니?!2
|
2026-03-09 | 47 | |
| 6364 |
주말 동안의 이야기 몇 가지.4
|
2026-03-08 | 68 | |
| 6363 |
석유를 악마화해서 뭐가 남을까2
|
2026-03-07 | 44 | |
| 6362 |
[중대공지] 보안서버가 설치되었습니다2
|
2026-03-06 | 56 | |
| 6361 |
원자력잠수함이 사상 2번째로 어뢰공격을 성공시켰다
|
2026-03-05 | 41 | |
| 6360 |
한국기업 브랜드 선호를 막는 간접광고 적대정책2
|
2026-03-04 | 48 | |
| 6359 |
3.1절과 일본여헹을 엮는 행태는 언제까지...
|
2026-03-03 | 45 | |
| 6358 |
부동산 관련으로 이상한 이야기를 좀 해 보자면...
|
2026-03-02 | 50 | |
| 6357 |
[속보] 이란 공습, 하메네이 사망4
|
2026-03-01 | 117 | |
| 6356 |
건강문제애 대한 글은 안 쓰면 좋겠지만...
|
2026-02-28 | 52 | |
| 6355 |
표현하지 않는 것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됩니다
|
2026-02-27 | 61 | |
| 6354 |
"타노 카즈야" 라는 보도에서 보인 한국언론의 문제2
|
2026-02-26 | 64 | |
| 6353 |
포럼 개설 13주년을 맞이하여6
|
2026-02-25 | 219 | |
| 6352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4년째 그리고 서울4
|
2026-02-24 | 86 | |
| 6351 |
연휴 다음의 새벽입니다.4
|
2026-02-23 | 113 |
3 댓글
마드리갈
2015-09-07 22:30:47
고양이가 저렇게 다가와서 안기다니, 정말 좋겠어요!!
개는 저에게 간혹 저렇게 행동할 때가 있는데 고양이가 그랬던 적은 없다 보니 굉장히 부러워요.
고양이와 함께한 시간, 정말 행복했을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사진으로 간접체험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어요.
새로이 다른 직업을 구하셔야 하는군요. 구직활동이 잘 되기를 기원할께요.
대왕고래
2015-09-07 22:40:10
고양이가 와서 저렇게 다리를 침대삼아 잔 적이 딱 한번 있었죠. 고양이 카페에서요.
길고양이가 저런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서 매우 신기해요. 부럽기도 하고요. ㅎㅅㅎ
SiteOwner
2015-09-07 23:25:05
고양이가 늘 도도하고 그런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다정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이다니 재미있군요.
의외로 다리도 참 길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이전의 직장을 그만두시고 새로이 구직을 해야 하는 입장이군요.
더 좋은 직장을 구해서 보다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