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트단지 바깥의 대로변에서 난데없이 스트리트 레이싱이 벌어졌군요.
개인적으로 공도에서 저렇게 속도경쟁을 벌이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터라 저런 일이 없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안그래도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다 보니 갑자기 굉음이 나면 놀라는 것이 인지상정이니 더욱 싫게 느껴집니다.
2.
귀가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몸에서 성냥 냄새가 좀 납니다.
대체 무슨 성분이 원인인지는 아는 화학지식을 떠올려보기도 하는데 원인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3.
통일대박론에 관한 학자의 기고문을 읽고 있는데 대체 무슨 근거를 갖고 통일은 대박이라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통일이 된다고 한들 북한령 전체가 대한민국으로 반드시 귀속된다는 보장도 없으며, 광물자원을 이야기하는데 자원의 저주나 네덜란드병 같은 것은 모르는 것인지...게다가 독일 통일의 사례로 뭔가를 이야기하는데 현재 우리의 상황은 1990년 당시의 독일 상황과는 너무도 다릅니다. 학자가 썼다기에는 너무도 수준낮은 글이라서 기회가 되는대로 제대로 분석하는 글을 써 봐야겠습니다.
4.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만 여기서도 받아볼까 합니다.
주제는 딱히 한정하지 않습니다만 현실세계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것이면 더욱 자세하게 답변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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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하루유키
2015-08-22 00:24:19
1. 제가 사는 아파트는 바로 코앞이 동부간선도로라서 밤마다 자동차 달리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리더군요.
뭐 저도 자동차 경주라는 소재는 좋아합니다만, 모두가 사용해야하는 공공도로, 그것도 심야에 폭주하는건 그냥 민폐죠.
3. 서독/동독은 그나마 서로의 차이가 적을때 봉합했는데에도 불구하고 부작용과 후유증이 그정도인데, 이미 반세기 넘게 갈라져서 막말로 이젠 사실상 비슷한 말을 쓰고 같은 혈통에서 갈라졌다는 사실 외엔 완전히 전혀 다른 나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동떨어진 남북한이 갑작스레 통일한다면 어떻게 될지는 고려조차 안하고 있는 듯 합니다. 북한과 대립했던 세월의 차를 메꾸는 데만도 최소한 한세기는 넘게 걸릴거 같은데 말입니다.
SiteOwner
2015-08-22 23:24:37
동부간선도로면 교통량이 많으니 확실히 매일매일이 소란스럽겠습니다.
공공도로는 레이싱트랙처럼 고속주행에 특화되어 설계된 게 아니고 안전장비도 많지 않은데다 다양한 수준의 운전자들이 자동차를 몰고 달리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의 경주는 여러 사람을 죽고 다치게 만드는 범죄니까 안됩니다.
문제의 통일대박론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링크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동독은 공산권의 부국이었고 제조업 수준도 높았습니다. 그리고 서독은 통일에 대해서도 많이 준비했을뿐만 아니라, 동독에 대해서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동독의 반인륜적인 조치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동독은 갑작스럽게 허물어졌고, 비록 서독과의 격차는 있었지만 국민들이 통일독일의 체제에 단기간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경우처럼 장기간에 걸쳐 잘 준비하고, 동독이 서독과의 격차가 적어도 이 모양인데 지금의 남북한의 실정을 보면 그냥 답이 나오지 않는 레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