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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9_104407.jpg (106.2KB)
문신한 장사하는 아저씨를 빼고 두 명은 전부터 그려 왔던 자캐고...
여름을 맞아 피서지에 놀러 왔는데, 아저씨가 과일이나 음료를 가지고 바가지를 씌우려고 해서 가격을 흥정하는 장면을 한 번 그려 봤습니다.
원래는 2명만 그리려고 했는데 한 명은 꼽사리되어서 그러지 좀 어색하게 됐네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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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대왕고래
2014-07-29 19:14:11
확실히 상황이 나오네요. 언성이 높아지는 게 상상이 되어요.
...아니, 언성이 높아지는 상황은 아닌 걸까요.
뒤에서 멀뚱멀뚱히 있는 저 남자는 참 곤란해진 거 같아요.;;;
마드리갈
2014-08-02 01:42:10
더운 날에 저렇게 언성 높여가면서 흥정하는 것, 저는 그다지 하고 싶지 않아요.
정찰제를 선호하는 것도 있는데다, 불필요한 경우에까지 에너지를 낭비하는 게 별로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저렇게 뒷말 나오게 하는 곳은 아예 이용하지 않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리고 상인의 상의 소매 아래로 드러나는 문신은...
SiteOwner
2014-08-04 14:26:33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핏대 올리면서 서로 머리속에서 주판알을 굴리는 게 바로 파악됩니다.
위에서 동생이 말한 것처럼,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저렇게 흥정을 해야 하는 경우는, 이미 제시한 가격 자체가 엄청나게 부풀려져 있는 상태라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사실 이긴다는 게 아예 처음부터 불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패배확정인 게임에 뛰어들어야 할 이유 자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뒤에 다른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 눈치보이기 쉬우니 그것도 그렇고, 별로 마주치고 싶은 상황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