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면접과 이야기

연못도마뱀, 2014-03-14 03:33:34

조회 수
223

우선 이야기를 드리자면, 시원하게 떨어졌습니다.


제가 다닌 학교에서 배운 것에 비해 그림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그들이 원하는 학생상이 보여서 '아, 나는 떨어지겠군!'이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적중했습니다.

국가 지원인데다 시간표를 보면 거의 1년을 소요하는데, 1년 안에 실적이 보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인체와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게 제법 익숙한 이들이 필요할테니까요. 저도 납득하는 이유였고, 만약 붙으면 운이 지지리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좀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만, 그것은 떨어졌다는 아쉬움보다는 당황해서 말을 많이 못한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제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나왔고, 애니메이션과를 나와 졸업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매번 배워서 익숙해질 때 쯤에 강사가 두번이나 바뀌고, 학교에서도 그림보다는 학업쪽을 중시했으며, 대학교의 애니과도 말이 애니메이션이지 사실은 애니메이션에 가망이 없다고 웹디자인을 가르쳤다는 말을 왜 그때 못했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만약 시간을 돌린다면 이때로 가서 후련하게 말하고 떨어지는게 나았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이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서 원래 하려고 했던 제과제빵 자격증과 헬스장 등록을 미루다가 슬슬 다시 시도해야할 듯 합니다.

만약 기회가 있다면 아르바이트도 하고요. 서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습니다만, 기회가 오련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돈에 여유가 된다면 학원을 다닐 참입니다. 학원을 다녀서 괜찮은 실력이 되면 내년, 혹은 내후년에 또 다시 면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보고요.


그래도 멍해지지 않고 다른 계획들이 속속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연못도마뱀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03-14 14:58:31

결과가 바로 나왔군요. 그리고 불합격...일단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의기소침하지 않으시길 바랄께요.

제과제빵 자격증 준비를 하실 건가요? 대단해요. 저도 그런 걸 해 보고 싶긴 한데 더 급한 것이 있다 보니 기회가 좀처럼 닿지 않네요. 그리고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우게 되면 아무래도 자신감이 더 붙기 마련이니까요, 그거 꼭 꾸준히 하시길 바래요.


앞으로의 계획의 순조로운 출범을 기원할께요.

호랑이

2014-03-14 22:31:57

먼저 불합격에 대해 위로드립니다. 모든 게 술술 풀리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거기에 기죽지 않고, 힘을 내어 자신의 생활을 되찾는게 우선이에요. 제과제빵도, 웨이트 트레이닝도 모두 제가 관심있는 분야라 솔깃하네요ㅎㅎ

다음 도전까지 힘내서 활기차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SiteOwner

2014-03-15 15:02:15

면접을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실망하지 않고 다음 계획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앞으로의 무운장구를 기원합니다.

제과제빵 쪽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잘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는 무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 4회, 1회 2시간 정도를 꾸준히 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그리고 근력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최대근력의 2/3 정도로 부하로 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58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52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214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2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23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82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89
6370

오늘 지진이었다는데 못 느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14 20
6369

제대로 말하지 않는 불청객

2
  • new
마드리갈 2026-03-13 26
6368

이란이 더러운 폭탄(Dirty Bomb)을 안 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12 41
6367

동일본대지진 15년, 후쿠시마현에서는 레이싱연료가 자란다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3-11 43
6366

싫어도 각자도생 - 주한미군 그리고 노란봉투법

  • new
마드리갈 2026-03-10 37
6365

이탈리아에 글로벌 대기업이 없다니?!

2
  • new
마드리갈 2026-03-09 50
6364

주말 동안의 이야기 몇 가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6-03-08 69
6363

석유를 악마화해서 뭐가 남을까

2
  • new
마드리갈 2026-03-07 48
6362

[중대공지] 보안서버가 설치되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06 56
6361

원자력잠수함이 사상 2번째로 어뢰공격을 성공시켰다

  • new
마드리갈 2026-03-05 42
6360

한국기업 브랜드 선호를 막는 간접광고 적대정책

2
  • new
마드리갈 2026-03-04 52
6359

3.1절과 일본여헹을 엮는 행태는 언제까지...

  • new
마드리갈 2026-03-03 45
6358

부동산 관련으로 이상한 이야기를 좀 해 보자면...

  • new
SiteOwner 2026-03-02 50
6357

[속보] 이란 공습, 하메네이 사망

4
  • new
Lester 2026-03-01 117
6356

건강문제애 대한 글은 안 쓰면 좋겠지만...

  • new
마드리갈 2026-02-28 55
6355

표현하지 않는 것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됩니다

  • new
SiteOwner 2026-02-27 61
6354

"타노 카즈야" 라는 보도에서 보인 한국언론의 문제

2
  • new
마드리갈 2026-02-26 64
6353

포럼 개설 13주년을 맞이하여

6
  • new
SiteOwner 2026-02-25 219
635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4년째 그리고 서울

4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2-24 86
6351

연휴 다음의 새벽입니다.

4
  • new
Lester 2026-02-23 11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