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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거의 남아있지않은 제 열정적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한때 그친구들과 함께했었고 저만 남은듯합니다.
꿈,가족사,취미, 그외에 여러분야에서 망설임없이 뛰어들었던 친구들이고. 끝에 어떤일이있었어도 후회는 남기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만 후회할 여지를 지금까지 많이 남기면서 길게 이어온듯합니다.
뭐 죽으러 가는건 절데 아닙니다.
그저 짝사랑을 끝내고 이미 어떤 않좋은 결과일이 예상하고도 나서보러 갑니다.
저 안죽을겁니다.
저 육군 병장입니다! 말년입니다 말년 하하하
여러분은 후회할 일을 남겨둔적이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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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마드리갈
2014-02-09 23:51:42
계급이 병장이라면, 전역이 다가오고 있다는 거군요. 무사히 군복무를 잘 마치시길 바래요.
군복무를 하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음에 늘 감사하고 있어요.
제 경우는, 후회할 일을 남겼다기 보다는, 회한이 남는 것들이 저의 능력 밖인 불가항력적인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 것에 무력감과 회의감을 많이 느꼈어요. 특히 "너 하나만 조용하면 세상이 편하다" 라는 표현으로 압축되는 그런 다수에 의한 폭력에 마음을 많이 상해야 했구요. 그렇지만 굴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세상을 사는 게 좀 느린 건지도 모르겠어요.
하네카와츠바사
2014-02-10 00:26:22
종교를 가진 입장에서, 지난 날에 대한 후회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습니다. '이건 신이 내게 허락하지 않았다' 정도의 기분으로 변하고, 그렇게 체념한 일들이 몇가지 됩니다.
성격이 무언가에 대해 미련이 남으면 두고두고 곱씹으며 괴로워하는 편이라, 이런 식으로 스스로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하는 것도 같습니다.
카멜
2014-02-11 12:48:33
말도 안된다, 님이 벌써 병장이라고요. 남의 군생활은 빠르다더니;
후회는 안하려고 해도 결국 후회하게 되는게 사람인 이상, 적어도 후회도 편히 쉬어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디 고생하면서 인생자체를 후회하면 얼마나 비참하겠어요
그렇게 안되려고 노력중입니다.
호랑이
2014-02-12 21:12:26
후회...라고 하긴 좀 그렇고, 되돌아서 생각해보면 아쉬운 것들은 크든 작든 몇몇 있지만 뭐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다 끌어안고 가는거죠. 그 모습들이 전부 모여서 지금의 제가 되었으니까요.
SiteOwner
2014-04-05 19:46:53
후회할 여지를 남긴 것이라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떠올려본들 상황이 마음먹은 대로 다시 전개되어 주는 것도 아닌 터라 그냥 마음 속에 묻어 놓고 있기만 합니다. 그리고 생각이 나면 다시 몸과 마음이 아픈 터라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이제는 좀 먹고 살만해졌습니다만, 많이 부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렇더라도 사치를 부릴만한 성격은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