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패션에 취향이란 게 있겠지만......

HNRY, 2014-02-04 03:28:20

조회 수
209

패션은 자신의 개성이나 취향을 나타내는 도구나 수단이 되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취향이 다 같을 순 없는 법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의 패션에 관해 자신들의 잣대에 맞춰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건 별로 좋은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을 벗어난 괴랄한 조합이거나 패션쇼에서나 볼법한 이해하기 어려운 패션이면 모를까 그저 어떤 옷 한 장 걸친 것으로 그 사람의 스타일을 평가하는 건 역시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오늘 피코트 한장 걸친 것으로 히피족 내지 차브족을 대하는 것 같은 워크샵 팀 선배들의 태도는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다라.......그래요. 이건 제가 좋아서 입은 거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그걸 대놓고,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걸 보고 속으로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그리고 유명 메이커 브랜드의 코트다 보니 가격이 만만찮게 비싸긴 한데 이걸 두고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같은 모직 코트를 두고 왜 굳이 백화점에서 비싼 돈 주고 산 것에 대해 말이 많더군요.


......그럼 어쩌라는 거죠? 아 뭐 저도 싸구려 옷 사서 입으려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게 좋은 옷 입히고 싶어하는 부모님이 그걸 싫어하시기도 하고 또 모직도 질이란 게 있는데 그럼 제가 호갱(호구+고객의 신조어)이라는 겁니까?! 제 잘못인가요?


여러모로 기분 좋지만은 않은 밤입니다. 김두한 소리까지 나왔겠다 아예 정장과 코트 차림에 중절모까지 쓰고 함 출근해 봅니까? 예?


학번 높고 나이 많다고 말을 참......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02-04 09:23:59

못된 자들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하셨군요...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하지만 이건 분명해요. 하니리님이 나쁜 건 절대 아니예요. 그 선배라는 할짓없는 자들이 전적으로 잘못된 거예요. 그런 무례함은 대체 어디에서 배워온 것일까요? 세상에는 참 할짓없는 자들이 많아요.


예전 생각이 나네요. 노출이 많은 옷을 즐겨입는다고 학교에 다니는 게 아니라 몸팔러 다니냐 하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자들. 더 충격적이었던 건,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자들이 여성의 의복에 대해 그렇게 왜곡된 인식을 지니고 성폭력적 발언을 마타도어에 쓴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페미니즘 주장자를 만나면 진위를 가려내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어요.

대왕고래

2014-02-04 09:43:10

별 것으로 다 시비를 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도발한 것일까요? 아님 그냥 성질 부리고 싶어서 아무거나 잡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일까요? 내용으로 봐서는 후자가 맞는 거 같은데... 전자였어도 이건 뭐 무진장 딱딱하고 속이 좁은 사람인 것이고, 후자였다면 이건 더 말할 필요도 없어요. 누구한테도 도움이 될 사람이 못되요, 그런 사람은. 완전 지뢰에요.

SiteOwner

2014-02-04 15:54:36

그 워크샵 선배들이라는 자들이 받은 가정교육의 수준을 잘 알겠습니다.

그 자들은 누가 무엇을 입어도 욕할 자들입니다. 만일 싼 옷을 입었다면 없는 티를 낸다고 알량한 자존심도 버렸다 하면서 경멸할 게 뻔합니다. 즉 비난을 위한 비난을 늘어놓을, 인격파탄자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HNRY님, 그런 자들에게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미 그들이 HNRY님께 뭐라고 흠잡을 게 없으니 의복 관련으로 시비걸어서 그런 것일 따름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58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53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3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22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20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24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8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89
6371

최우수상 위에 대상이라는 옥상옥(屋上屋)

  • new
SiteOwner 2026-03-16 6
6370

오늘 지진이었다는데 못 느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14 24
6369

제대로 말하지 않는 불청객

2
  • new
마드리갈 2026-03-13 30
6368

이란이 더러운 폭탄(Dirty Bomb)을 안 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12 47
6367

동일본대지진 15년, 후쿠시마현에서는 레이싱연료가 자란다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3-11 46
6366

싫어도 각자도생 - 주한미군 그리고 노란봉투법

  • new
마드리갈 2026-03-10 38
6365

이탈리아에 글로벌 대기업이 없다니?!

2
  • new
마드리갈 2026-03-09 53
6364

주말 동안의 이야기 몇 가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6-03-08 71
6363

석유를 악마화해서 뭐가 남을까

2
  • new
마드리갈 2026-03-07 49
6362

[중대공지] 보안서버가 설치되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06 57
6361

원자력잠수함이 사상 2번째로 어뢰공격을 성공시켰다

  • new
마드리갈 2026-03-05 42
6360

한국기업 브랜드 선호를 막는 간접광고 적대정책

2
  • new
마드리갈 2026-03-04 53
6359

3.1절과 일본여헹을 엮는 행태는 언제까지...

  • new
마드리갈 2026-03-03 46
6358

부동산 관련으로 이상한 이야기를 좀 해 보자면...

  • new
SiteOwner 2026-03-02 51
6357

[속보] 이란 공습, 하메네이 사망

4
  • new
Lester 2026-03-01 117
6356

건강문제애 대한 글은 안 쓰면 좋겠지만...

  • new
마드리갈 2026-02-28 55
6355

표현하지 않는 것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됩니다

  • new
SiteOwner 2026-02-27 61
6354

"타노 카즈야" 라는 보도에서 보인 한국언론의 문제

2
  • new
마드리갈 2026-02-26 64
6353

포럼 개설 13주년을 맞이하여

6
  • new
SiteOwner 2026-02-25 219
635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4년째 그리고 서울

4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2-24 8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