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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집의 컴퓨터를 노트북으로 바꾸시게 되면서 안쓰게 된 모니터를 업어왔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해 본 듀얼 모니터라 좀 시행착오(모니터 단자 문제라던가 설정 문제라던가…)가 많았습니다만 설치하고 나니 기쁘네요.
뭐, 하나는 LED, 다른 하나는 LCD 모니터라 살짝 화면이 균일하지 못한 건 아쉽습니다만 설치에 성공했단 것 하나만으로도 뿌듯합니다.
자, 이걸로 뭘 할까요? 작업하면서 동영상 보기? 아니면 한쪽은 게임 한쪽은 인터넷?
뭐,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만 어쨌건 지금은 설치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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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SiteOwner
2013-12-04 21:20:19
듀얼모니터는 생산성을 많이 높여 줍니다. 각종 업무, 주식트레이딩, 엔터테인먼트 등에서도 듀얼모니터의 위력은 정말 잘 발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동생도 집에서 듀얼모니터 체제로 가고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을 왼쪽에, 외부모니터를 오른쪽에 두고 HDMI 단자를 경유하여 연결합니다. 특히 애니나 드라마를 볼 때 외부모니터로 출력해서 보는 일이 많습니다. 대체로 노트북의 내장패널보다는 외부모니터의 성능이 더 뛰어나니까요.
그나저나 샤프의 IGZO 패널이 본격적으로 양산되면 앞으로 모니터 업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동생도 2014년의 컴퓨터 업계의 지각변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iteOwner
2013-12-07 11:31:08
물론 말씀하신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IT산업이라는 것의 트렌드 변화가 상당히 빠른데다, 샤프가 액정기술의 본산이라는 점도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나 LG디스플레이같은 한국기업이 액정디스플레이모듈 시장을 장악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사실 수년밖에 되지 않았고, 두 국내기업이 서로 반목하여 세력분열이 이루어지는 한편 주류에서 지류로 밀려버린 일본 업계의 단결 및 원천기술 확보의 노력이 상당히 크다는 점도 생각을 해야겠지요.
지금 "돈이 되는 것" 에만 집중하는 국내 IT기업들의 신화는 영원하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HNRY
2013-12-04 21:48:10
흠, 지각변동이라……아무리 그래도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을까 싶지 않습니다. 뭐든지 베타테스트란 것이 있듯이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을 수정하는 기간도 있을 테니까요.
마드리갈
2013-12-05 10:40:41
듀얼모니터 좋지요.
익숙해지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을 각 화면에 할당해서 동시작업하는 게 가능하기도 해요. 이를테면 웹검색이나 채팅은 왼쪽 눈으로 하면서 애니 시청은 오른쪽 눈으로 한다든지 하는 경우에도 상당히 유용해요.
어차피 모니터마다 색재현력, 명도, 채도, 광원의 파장 및 밝기 등의 데이터가 모두 다르다 보니 그 현상은 피하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도 숙달이 꽤 필요해져요.
그런데 두번째 모니터를 왼쪽에 놓으신 것 같네요?
HNRY
2013-12-05 13:47:40
화면이 넓은 걸 메인으로 쓰려고 하는데 어째선지 그 모니터가 1번이 아닌 2번으로 잡히더군요. 그래서 일단 이렇게 설정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