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차슈 덮밥입니다.

HNRY, 2013-06-05 23:14:59

조회 수
415


7600b5609f5acc5c1b798d8c373cce0c


우선 삼겹살 덩어리를 삶기 전에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줍니다. 이것은 다름이 아니라 고기 내의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기 위한 것으로 이 상태에서 겉만 구워주면 끝이지요.



fd5a1a349576ff9eda8e0d5f76cda79b


요게 구워진 형태.



여기서 실수 1. 제가 이것을 끓이려는 냄비가 작은 편이란 걸 잊는 바람에 이 상태에서 반으로 썰어서 그 부분을 다시 구워줘야 하는 수고를 하고 말았습니다. -_-;;



그 다음 대파, 마늘, 양파, 생강을 넣고 간장을 부어준 다음 소주를 약간 집어넣습니다. 그 상태에서 방금 전에 구운 고기를 넣고 끓여줍니다.


이 때 고기를 단순히 삶는 게 아닌 졸이는 개념으로 끓여줘야 합니다.



0eb3048b2091079c4c5e6420d8c7d80f


끓이는 모습.



실수2. 처음 해보는 것이다 보니 어느 선에서 끝내야 할 지 몰라 밑바닥이 거의 드러날 때까지 졸이고 말았습니다. 하마터면 냄비 하나 태워먹을 뻔했죠. -ㅁ-;;



이렇게 졸인 고기는 꺼내서 식혀준 뒤 써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대로 썰면 고기가 뭉게진다나요?


그리고 식힌 뒤 썰어서 밥을 담은 그릇 위에 얹어주기만 하면?



9343933a54a59ef76ce2ea4b2c4b574d


차슈 덮밥 완성!!!



다행히 모양도 제대로 났고 맛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실수3. 소스가 들어가야 하는데 소스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소스가 없으면 졸이고 남은 간장과 재료들을 졸여서 만들어 주면 된다고 하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냄비 태워먹기 직전이었던 지라 안의 재료들의 상태는……(이하생략)


그래도 밥과 고기 조합은 진리에요.



이상, HNRY였습니다.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6-05 23:22:30

잘 만드셨어요. 정말 먹음직스러운 게 저도 따라해 보고 싶어요.

안그래도 수육을 만들 일이 있는 터라, 이번 기회에 저도 만들어봐야겠어요.

행복한 식탁이 연상되어서 정말 좋아요.

정말 수고하셨어요.

처진방망이

2013-06-06 01:07:45

저도 한 수 접을(?) 정도로 요리를 잘 하시네요.

야근 끝나고 도착한 지금 더욱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58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52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214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2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238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82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89
6370

오늘 지진이었다는데 못 느꼈습니다

1
  • new
SiteOwner 2026-03-14 17
6369

제대로 말하지 않는 불청객

2
  • new
마드리갈 2026-03-13 26
6368

이란이 더러운 폭탄(Dirty Bomb)을 안 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12 40
6367

동일본대지진 15년, 후쿠시마현에서는 레이싱연료가 자란다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3-11 43
6366

싫어도 각자도생 - 주한미군 그리고 노란봉투법

  • new
마드리갈 2026-03-10 37
6365

이탈리아에 글로벌 대기업이 없다니?!

2
  • new
마드리갈 2026-03-09 49
6364

주말 동안의 이야기 몇 가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6-03-08 69
6363

석유를 악마화해서 뭐가 남을까

2
  • new
마드리갈 2026-03-07 44
6362

[중대공지] 보안서버가 설치되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6-03-06 56
6361

원자력잠수함이 사상 2번째로 어뢰공격을 성공시켰다

  • new
마드리갈 2026-03-05 42
6360

한국기업 브랜드 선호를 막는 간접광고 적대정책

2
  • new
마드리갈 2026-03-04 48
6359

3.1절과 일본여헹을 엮는 행태는 언제까지...

  • new
마드리갈 2026-03-03 45
6358

부동산 관련으로 이상한 이야기를 좀 해 보자면...

  • new
SiteOwner 2026-03-02 50
6357

[속보] 이란 공습, 하메네이 사망

4
  • new
Lester 2026-03-01 117
6356

건강문제애 대한 글은 안 쓰면 좋겠지만...

  • new
마드리갈 2026-02-28 53
6355

표현하지 않는 것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됩니다

  • new
SiteOwner 2026-02-27 61
6354

"타노 카즈야" 라는 보도에서 보인 한국언론의 문제

2
  • new
마드리갈 2026-02-26 64
6353

포럼 개설 13주년을 맞이하여

6
  • new
SiteOwner 2026-02-25 219
635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4년째 그리고 서울

4
  • file
  • new
마드리갈 2026-02-24 86
6351

연휴 다음의 새벽입니다.

4
  • new
Lester 2026-02-23 11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