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폴리포닉 월드의 지구환경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SiteOwner, 2021-06-26 17:07:23

조회 수
157

간만에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폴리포닉 월드는 대체역사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지구도 현실세계의 지구와는 완전히 일치하되 국가의 흥망성쇠가 판이하게 다른 것이 주된 차이점이고 청정도, 생물다양성 등은 더욱 개선된 것이었습니다만, 요즘은 아예 지구환경 자체가 현실세계의 지구와는 약간 다른, 뭐랄까, 평행세계의 지구같이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구가 근소하게, 그래서 실제로 폴리포닉 월드의 지구에 간다 하더라도 당장의 생활상이 바뀔 수준은 아닌 정도로 달라져 있습니다.

대략 이러합니다.
지구의 적도반지름의 경우 폴리포닉 월드의 것이든 현실세계의 것이든 동일하지만, 극반지름에서는 폴리포닉 월드의 것이 미묘하게 더 커져서 적도반지름과 동일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좌표계의 정확성이 대폭 향상되었음은 물론 지구의 질량도 근소히 늘어나 있고, 지구중력의 크기도 근소하게 커져 있는 것으로. 게다가 중력가속도의 지역별 편차, 천연자원의 편재도, 기후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것으로 달라져 있습니다.
물론 지구의 조성이나 구조도 다소 다릅니다. 현실세계의 지구과학에서는 마이너한 이론으로 간주되는 것이 폴리포닉 월드에서는 메이저한 것으로 정착해 있습니다. 이를테면 석유의 무기성인설이라든지, 맨틀의 플룸구조 같은 것.

그리고 불모지라도 의외로 나름대로의 쓸모가 있다든지, 현실세계의 국제법에서와는 달리 남극관련의 국제법이 보다 일관적으로 정비되어 남극대륙 및 부속도서에 대한 모든 영유권주장이 완전히 부정되었다든지 하는 발달된 면모도 부각되어 있고 그렇습니다.
내수와 해양 관련은 물리적으로도 제도적으로도 현실세계와는 딱히 다르지 않다 보니 이 부분에 대한 설정은 현 시점에서는 독립된 게 없습니다. 

이하의 것들을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모두 공작창 문서입니다.
내용에 변경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나 감상평 등도 기다리겠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1-06-27 01:27:16

작품 설정이나 대체역사 내 지구가 꼭 현실과 같을 필요는 없겠죠.

심지어 장르적인 이유든 뭐든 납득만 된다면 네모난 지구를 내세워도 상관없을 거에요.

그래서 현실의 물리적 현상을 따르지 않아도, 이상하지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 못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SiteOwner

2021-06-29 20:28:42

그렇습니다. 사실 그 세계 내에서 합리적으로 설명이 된다면야 어떤 환경이라도 상관없는 것입니다.

단, 폴리포닉 월드의 경우는 또 하나의 현실을 표방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최대한 현실세계의 물리법칙을 다르면서도 세세한 부분을 달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 보니 여러 세세한 부분을 설정하고 계산하고 그렇습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것들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3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7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2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5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8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7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5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6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77
6105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

  • new
SiteOwner 2025-06-21 1
6104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

  • new
Lester 2025-06-20 7
6103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new
마드리갈 2025-06-19 13
6102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6-18 52
6101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 new
마드리갈 2025-06-17 27
6100

초합금 50주년 기념

2
  • file
  • new
마키 2025-06-16 49
6099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new
SiteOwner 2025-06-15 21
6098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file
  • new
SiteOwner 2025-06-14 26
6097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new
마드리갈 2025-06-13 29
6096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new
마드리갈 2025-06-12 32
6095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new
마드리갈 2025-06-11 36
6094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10 39
6093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

2
  • new
마드리갈 2025-06-09 42
6092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

2
  • new
SiteOwner 2025-06-08 53
6091

이제 좀 여름답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6-07 45
6090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

2
  • new
마드리갈 2025-06-06 48
6089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

2
  • new
마드리갈 2025-06-05 50
6088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

6
  • new
마드리갈 2025-06-04 95
6087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

3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03 71
6086

"그래서, 누가 돈을 낼 것인가?" 를 생각해 보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6-02 5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