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쉬기도 하고 집 정리도 하고, 이사갈 곳도 알아보자 하고 생각했어요.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더라고요
근데 일어나서는 몸이 무겁네요. 하긴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났으니 당연하긴 해요.
식사하면서 쉬고 있는데 어째 열까지 나요.
속은 또 울렁거리고요.
뭐지? 감기인가? 하고 생각하고는, 우선 몸에 열 나니까 냉면을 시켰어요.
근데 다 먹지도 못했네요. 일단 적당히 먹고 말았어요.
감기약 먹고 일어났는데, 그제서야 어디가 아픈지 감이 잡히더라고요.
속이 턱 막히는 감각이 딱 봐도 체한 거였어요.
바로 매실액기스 마시고 소화제까지 먹었는데, 아직도 더부룩하네요.
정말 휴일을 이렇게 날릴줄은 몰랐네요.
내일은 나아서 좀 유익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93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5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4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6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4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66 | |
6057 |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2025-05-03 | 5 | |
6056 |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3
|
2025-05-02 | 29 | |
6055 |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2
|
2025-05-01 | 54 | |
6054 |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2
|
2025-04-30 | 35 | |
6053 |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2
|
2025-04-29 | 38 | |
6052 |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4
|
2025-04-28 | 79 | |
605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8
|
2025-04-27 | 132 | |
6050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2
|
2025-04-26 | 43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2025-04-25 | 34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2025-04-24 | 36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90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2025-04-22 | 39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73 | |
6044 |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2025-04-20 | 41 | |
6043 |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2025-04-19 | 50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2
|
2025-04-18 | 74 | |
6041 |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2025-04-17 | 53 | |
6040 |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2
|
2025-04-16 | 56 | |
6039 |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2
|
2025-04-15 | 60 | |
6038 |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7
|
2025-04-14 | 157 |
4 댓글
마드리갈
2021-01-23 21:32:26
정말 그렇게 휴일이 소진되면 여러모로 고통스럽죠.
이제는 많이 괜찮아진 것 맞죠? 얼마 남지 않은 오늘이지만 잘 보내시길 기원할께요.
전 오늘 갑자기 토할 뻔했어요.
점심식사 이후에 뭔가 발작이라도 일어났는지 굉장히 고통스러웠는데, 토하는 건 겨우 막았어요. 보통 해빙기에 건강이 악화되는 일이 있는 저로서는, 오늘같이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을 몸이 해빙기로 착각한 게 아닌가 싶네요.
SiteOwner
2021-01-24 21:12:42
체했을 때의 고통,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지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어제도 오늘도 딱히 문제없이 지냈는데 동생은 어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듯이 하다 겨우 진정했고 오늘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이라고 해도 역시 체질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보니 역시 차이가 있긴 한가 봅니다.
오늘은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새로이 시작하는 한 주도 잘 지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1-01-24 22:19:56
저도 그랬죠. 그것도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이라서 고생 꽤나 했습니다.
원인은 역시나 생굴이었죠... 이제 평생 생굴은 못 먹을 것 같습니다.
대왕고래
2021-01-26 21:52:10
다들 걱정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괜찮네요.
근데 목감기에 걸려버렸어요. 분명 2주 전에 감기로 휴가까지 내서 쉬었는데 또 걸렸어요.
감기라는 게 원래 이렇게 자주 걸리는 거였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