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마블 코믹스의 "어벤저스(Avengers)"를 대표하는 문구, "AVENGERS ASSEMBLE!"의 패러디.
소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항을 겪고 있는 레고 마리오 시리즈는 반쯤 포기한 상태로, 요 몇년간 포럼에서 보내는 연말의 마지막을 장식할 거물을 또 하나 들고왔습니다.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제2작: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에서, 중장비를 스캔한 디셉티콘 그룹, 컨스트럭티콘(Constructicon) 8체가 합체한 초거대 합체형 트랜스포머?"데바스테이터" 입니다.
2019년 4월에 디럭스 클래스 "스크랩메탈(사진의 왼손 부분)"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에 몸통의 절반을 담당하는 리더 클래스 "오버로드(사진의 하반신 부분)"를 끝으로 컨스트럭티콘 8체가 전부 개별적으로 발매되었으며, 먼저 발매된 보이저 클래스 "램페이지(왼다리)"를 대신해 합본에는 램페이지의 노란색 컬러 바리에이션인 "스킵잭"이 대신 제공됩니다.
일반적인 트랜스포머 합체 전사(통칭 컴바이너)의 경우, 동체를 담당하는 리더 클래스 규격의 리더와 팔다리를 담당하는 디럭스 클래스 규격의 동료 네명, 혹은 유명한 트랜스포머 G1의 데바스테이터처럼 보이저 클래스나 디럭스 클래스 등 같은 클래스 규격의 동료 여럿이 합체하는 합체전사는 많았지만, 스튜디오 시리즈로 발매된 이 데바스테이터는 리더 클래스 둘(몸통), 보이저 클래스 넷(양다리, 오른팔), 디럭스 클래스 둘(왼팔)이라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합체하는 규격 외의 괴물.
그 무식한 합체 규격에 걸맞게 스튜디오 시리즈 최대의 볼륨과 가격을 자랑하는 합본 세트는 놀랍게도 해즈브로 코리아가 정식으로 한국에 정발한다고 예고하였으며 이를 심사받는 사진이 유출되며 한국에서의 정식 발매 심사 과정을 통해 합본 세트가 발매된다는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NEXT]
N700계 이후로 풀 모델 체인지가 적용된 최신형 신칸센.
이름의 "S"는 N700계 시리즈 중?"최고"를 의미하는 "수프림(Supreme)"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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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20-12-17 15:22:34
컨스트럭티콘, 정말 흉악해요!!
이전에 DXS103 블랙 신카리온 오거를 봤을 때의 충격과 최소한 동일한 레벨의 충격이...
정말 굉장하네요. 사지가 중장비인데다 그냥 중장비가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라면 대규모 노천광산이나 대형토목공사의 현장에서나 볼만한 레벨의 거대한 물건이라는 걸 생각하면 상상을 초월하고 있어요. 데바스테이터라는 이름이 절대로 아깝지 않아요.
다음에는 N700S인가요. 신칸센의 역사를 이어온 정통 N700계가 귀공자를 넘어 이제는 황태자가 되려나 보네요.
마키
2020-12-17 21:02:15
아직도 개봉 당시에 극장에 갔을때, 극장의 거대한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합체 장면을 봤을때의 경외감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완구는 생략하고 있지만 설정상으로는 실제로 노천광산용 초대형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중장비들을 스캔하고 있는걸로 설정되어는 있습니다. 다만 영화랑 설정이랑 묘사랑 아귀가 안맞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보니 딱히 신경쓰일만한 요소는 아니지만요.
더 이상 뭐가 나와주지만 않는다면 이걸로 정말로 마지막이라고 하고 싶네요.
SiteOwner
2020-12-23 19:24:12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이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정말 놀랍습니다.
강렬한 인상은 물론이고, 경제학자 죠셉 슘페터(Joseph Schumpeter, 1883-1950)가 말했던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가 바로 이렇게 구체화된 것 같기도 합니다. 역시 새로이 만들기 위해서는 부술 수 있어야지요. 그 자체로도 건설기계의 선입견을 부수었고, 이름도 데바스테이터. 역시 창작의 영역은 무한합니다.
N700S에 대해서는 JR토카이의 소개 페이지 링크를 첨부해 두겠습니다.
東海道新幹線「N700S」デビュ? (일본어)
마키
2020-12-29 23:23:25
개인적으로는 설정상 존재는 하고, 아주 잠깐 등장했던 1편의 마운틴듀 음료수 자판기나 4편의 오레오 과자 자판기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가 갖고싶은데 나오는건 아무래도 무리겠죠... 이제는 이미 고전유머 취급이지만 트랜스포머 1이 2007년 처음 개봉했던 당시에는 "모든 것이 변형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서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을 억지로 트랜스포머처럼 만든 합성사진이 유행하기도 했었죠.
첨부해주신 링크는 안그래도 다른 곳에서 글 쓰면서 참고자료로 참고해본 주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