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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창작활동 이야기

시어하트어택, 2020-12-06 23:17:23

조회 수
166

1. 오늘 하루에 1회차(5천자 정도)를 썼습니다. 평소에는 잘 하지 못하는 일인데 주말이니까 그나마 좀 가능했죠. 분명 하루를 꼬박 5천자에 바쳤는데 작중 흘러간 시간은 5분... 에너지를 많이 썼는지 힘이 다 빠지는군요. 그래도 이러니까 보람찬 거 아니겠습니까...


2. 이렇게 해서 현재까지 77화를 썼습니다. 2부의 후반부로 들어가고 2부 끝까지는 싸움의 연속이다 보니 쓰는데 이제 더 속도가 붙을 듯합니다. 물론 틈틈이 단편도 쓰는 관계로 아주 빠르게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3. 아무튼 쓰는데 치중하다 보니 설정 정리 작업은 자꾸만 늦어지네요. 아마도 먼저 쓰고 나중에 설정을 잡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4. 이 와중에 저는 또 하나 단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레디 고!>. 오락실 관련 내용이 될 예정입니다.

어제와 오늘에 걸쳐 삽화도 미리 그렸죠. 보는 분에 따라서는 약간 충격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단편이 완성되면 채색 버전을 함께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쓸 예정이니 기대 바랍니다.


20201206_101320.jpg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20-12-08 20:13:24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저는 포럼에서의 활동이 일단 포럼관리에 맞추어져 있다 보니까 시간에 쫓기는 감이 없지 않은데, 창작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시는 시어하트어택님의 근황을 보니 상당히 보람있다고 여기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창작활동이 이어지기를 기원할께요.


오락실 관련으로 대체 어떤 충격적인 내용이 나올까요...

그러고 보니, 세이렌에서 츠네키 히카리와 미야마에 토오루가 신경질을 내면서 대립하는 게 떠올랐어요.

시어하트어택

2020-12-09 23:29:52

감사합니다. 더 좋은 작품들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단편은 아마, 이번 달 말이나 다음 주 초쯤 나올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약간의 제 경험을 가미해서 써 볼 예정인데, 그렇게까지 큰 경험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재미있는 작품을 쓰려는 것이니,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iteOwner

2020-12-13 17:53:31

실사영상물이든 애니이든 작은 묘사를 위해서는 초당 수십 프레임이 들어가는 것이 새삼스럽게 크게 느껴집니다. 바로 그런 것이 창작의 과정이자 보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작은 순간을 위해서 가용자원을 들이면서 놀랍게 압축하는 작업은 독자가 받아들이면서 역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즉 집필은 인코딩, 감상은 디코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저는 코멘트를 62화까지 따라잡은 상태입니다.

보다 힘내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창작활동을 기원합니다.

시어하트어택

2020-12-14 23:02:08

오너님이 말씀하신 게 바로 창작의 기쁨이죠. 마치 힘과 수고를 들여 아이를 낳는 것 같다는 느낌일까...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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